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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국제 메디컬 헬스 복합리조트’ 투자논란
시의회 이항진 의원, “책임이 없는 약속이다” 지적
업무협약(MOU) 체결 관련 부실과 문제점 제기
“6월 행정사무 감사에서 꼼꼼히 따진다”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6년 05월 25일(수)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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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 | | 여주시의회 이항진 의원은 지난 13일 제20회 임시회 폐회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책임이 없는 약속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주제로 지난달 18일 시장실에서 맺은 미국 프로톤 국제 그룹 아시아 지역본부와 전문 암·당뇨병 치료 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여주시에 2019년 국제 메디컬 헬스 복합 리조트가 건립계획이 있으며, 협약에 따라 여주시 북내면 중암리(금호 아시아나 골프장부지) 165만㎡ 부지에 국제 메디컬 헬스 복합리조트를 짓는 사업에 7억달러(약 8천억원)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여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적 절차이행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메디컬 헬스 복합리조트 암 치료 및 당뇨병 치료 전문병원으로 구성되며, 체류형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의료휴양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호텔과 건강관리 리조트 및 스마트 빌리지가 건립될 예정이다”며 경사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북내면 중암리의 아시아나 골프장 사업부지와 관련해 “저도 잘 아는 땅으로 이곳 골프장 부지에는 미선나무라는 꽃나무가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멸종위기 꽃이있어 미선나무의 보호를 위해 회사 고위직 관계자도 만나본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주시의 경사인 국제 메디컬 헬스 복합 리조트 업무협약과 관련해 관계자에게 연락을 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는 “땅 주인도 모르는 사업이 어디에 있어요?”라며 되물어 당황스러웠다는 것.
이에 이 의원은 회사 관계자에게 여주시와 금호 리조트 고위관계자들 간의 사전 교감이 있었는지 물어보았으며 관계자는 “국제 메디컬 헬스 복합 리조트를 건설하겠다는 해당 기업이 여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기전에 연락이 왔을 뿐, 땅의 계약이나 매수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는 것.
이를 두고 이 의원은 땅주인은 알지도 못하는 일이 여주시와 이름도 생소한 외국 회사와 어떤 일을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점을 제기하면서 MOU체결은 구속력을 갖지 않고 있어 사업이 무산되어도 법적인 책임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항진 의원은 “사업이 무산되거나 혹여 문제가 있어도 외국으로 떠나버리면 책임을 물을 수 없으니 큰 부담은 없는 상황으로 해당 기업은 그렇다고 쳐도,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이번 사업이 원경희 시장이 그토록 원하고 원하던 돈버는 여주의 초석이 되는 대단한 사업인지 아니면 책임지지 않는 약속, 늑대 소년이 울리는 종소리가 인지는 6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꼼꼼히 따지고 따 질 것을 여주시민들게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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