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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찰서, ‘상습적 인삼 절도범’ 검거
1년간의 추적수사 끝에...피해액만 1억8천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6년 04월 27일(수)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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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 | | 여주경찰서(엄명용 서장)는 지난 18일 여주, 이천, 안성, 충북 음성지역 인삼밭을 돌아다니며 4년간 45차례에 걸쳐 인삼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1명)를 검거 하기 위해 수사전담팀을 편성, 1년간의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붙잡아 구속하고, 인삼을 매입한 장물업자 1명을 불구속 입건 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낮 시간대 범행 현장을 사전 답사 CCTV 등 방범시설 및 민가가 없는 인삼밭 위주로 침입로와 예상 도주로를 사전 확보 후, 범행 하였으며, 차량 트렁크에 범행도구를 비닐봉지에 담아 검문에 대비 하였고, 범행시 신발을 털신으로 바꿔 착용 공범이 있는 것처럼 위장 수사에 혼선을 주었다.
이처럼 범죄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삼았고, 인삼 경작자들이 매일 확인을 하지 않아 발생일자 및 시간이 특정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서는 여러해 동안 경작한 수확물을 일시에 도난당한 피해자들의 아픔과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할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지난해 9월 인삼절도를 관내 가장 중요한 우선 수사대상으로 선정하여 형사들을 보강하여 새벽시간대 잠복 및 수사를 병행 하였다.
또한, 지난해 부터 동일 장소에서 잇달아 3건의 피해사례가 발생하는 사항에 맞추어 주변 영상분석을 통해 용의 차량의 차종을 특정 한 후, 동일 시간대 여주 및 이천 지역의 예상 이동경로상의 차량 25만대를 발췌 분석 하여 피의자를 검거 하였다.
피의자 검거 후, 통신내역 분석을 통해 장물업자를 특정하여 범행을 부인하는 피의자 상대로 여죄를 추가 밝혀냈으며, 지난해 4월 이후 여주 관내에서만 27곳에서 인삼을 절취한 사실을 확인 하였으며, 절취한 인삼이 12만주로 금액으로는 1억 8천만원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여주경찰서 관계자는 “농민들 대부분 인삼 경작 등 농업에 생계를 의존하고 있고, 인삼밭이 산기슭이나 농로 주변에서 위치해 있어 범죄에 취약하여, 파출소 및 자율방범대 협조,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인삼밭 예방 등 범죄분위기 사전 차단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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