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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계 유일 ‘폰 박물관’ 인기 있을려나?
일부 주민들 “지역여건 안맞고 주민들 눈높이 안맞는다”
여주시, “홈페이지 및 블러그 통해 홍보활동 펼치겠다”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27일(수) 13:07
ⓒ 동부중앙신문
여주시는 전 세계의 전화기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하는 세계 유일 휴대전화 전문 박물관인 ‘폰 박물관’을 여주시 연양동 금은모래 유원지 일대에 조성하여 지난 26일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폰 박물관은 지난 2008년 여주시 점동면에 설립된 사립 폰박물관을 2014년 말 여주시가 기증받은 뒤 유물을 많이 보강하여 개관하게 되었으며, 총사업비 20억으로 시비로 설립되었으며, 2층 건물로 연면적 983.66㎡로 전시유물 3,300점을 보유하였다.

이를두고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전국적으로 지자체들 사이에서 박물관 몇 개는 있어야 한다는 유행을 따라하는거 아니냐”며 “기존 점동면에 설립되었을 당시도 교통 문제 및 지역여건에 맞지 않아 부각되지 않았는데 여주시 자체적으로 운영한다고 주민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현재 폰 박물관은 2층 규모로 1,2,3전시실을 두고 역사관, 테마관(주제관), 패밀리관(추억, 재미, 체험)등으로 구성하여 세계적 휴대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함은 물론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주민A씨는 “아무리 좋은거라도 지역주민들의 동참이 없으면 무슨 사업을 하더라도 오픈 효과만 있고 유지·관리가 힘들다”며 “나 조차도 의아한데 홍보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며 여주시민들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거 같다”며 말했다.

운영 및 홍보와 관련하여 폰 박물관 관계자는 “현재 개관에 맞춰 진행하다 보니 많이 부족한 상태로 오는 6월까지 무료로 개방하는 박물관 실정에 맞춰 여주시 홍보팀을 통한 홍보활동 및 홈페이지 활성화와 함께 블러그를 통해 최대한 폰 박물관을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말했다.

한편, 폰박물관은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관하고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11월~2월은 5시까지)로 매표는 폐점 한 시간전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개관 기념으로 오는 6월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이세형 기자  yeoju-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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