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6-13 19:00:4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구독문의
자유게시판
 
뉴스 > 기고
[이천소방서 기고] 가연성 외벽마감재의 위험성에 대해…
이천소방서 관고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장한진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19일(금) 00:21
ⓒ 동부중앙신문
지난 2010년 10월 1일 부산「우신골든스위트」 화재, 2014년 1월 10일 의정부 「대봉그린빌 도시형생활주택」 화재, 2015년 12월 11일 「분당 학원상가」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상기 화재는 가연성 외벽 마감재인 드라이비트 사용으로 순식간에 상층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소방관서에서 화재진압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드라이비트 외벽마감 공법은 화재에 취약한 EPS(Expanded Poly-Styrene 스티로폼 재질의 발포 폴리스틸렌) 자재위에 석고나 페인트로 마감하는 건축 공법으로 2000년대 이후부터 공동주택 및 도시형생활주택 등에 많이 사용되어진 건축공법이다.

이 공법의 문제는 화재 발생시 급격한 연소확대와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다수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를 발생시킨다는 점이다.

관계부처에서도 위와 같은 문제점을 인지하여 건물을 지을 때 외벽에 불에 타지 않는 마감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다.

화재시 외벽을 통해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설계 단계부터 외벽 마감재와 단열재를 불연재 또는 준불연재로 시공토록 한 점은 늦은 감은 있으나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하지만 기존 건축물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아 의정부 도시형생활주택 및 분당 학원상가 화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의정부 화재시 사망 5명, 부상자128명등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하였지만 똑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분당 학원상가 화재는 단순 연기흡입 경상자166명만 발생하였다.

그 이유는 건축물 내부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적절한 작동, 건물 관계자의 침착한 대응, 소방당국의 신속한 출동 및 대응이 상호작용하여 큰 재앙(災殃)을 막을 수 있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 애민(愛民)편에서 “환란(患難)이 있을 것에 대비하는 것이 재앙을 당한 후 은혜를 베푸는 것 보다 낫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듯이 예기치 않은 화재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접근이 필요하다.

소급 적용되지 아니한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서는 자체소방훈련을 통한 피난 및 긴급 상황에 대비토록 지도하고 소방관서에서는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전술훈련을 연마 소방관 개개인의 전문능력을 향상시켜 준비된 조직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강한 소방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김현술 기자  news9114@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55.04% 득표로 당첨!
경기도교육감 안민석 후보 당선
유필선 후보 당선…여주 제2선거구 도의원 선거 승리
양평군 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 윤순옥 후보 재선 성공
여주시의원 나선거구, 국민의힘 2석·민주당 2석 차지
양평군 제2선거구, 이혜원 후보 당선
양평군의원 가선거구, 민주당·국민의힘 각 2석 확보
여주도시공사 가남체육센터, 드론 활용 태양광 패널 세척으로
여주시, 국산 고구마 활용 프리미엄 증류주 ‘필 40’ 대상
서광범 도의원 재선 성공…여주 제1선거구서 55.6% 득표
최신뉴스
양평문화재단, 생활 속 문화 예술 탐구교실 <나를 빚는  
제30회 개군면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체육행사 성료  
양평군,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위해 참게 치어 17만여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사업 ‘인공지능(AI) 추억  
양평군, 장애인 맞춤형 재활교실 운영  
양평군, 임산부 대상 환경 보건 안전교실 운영  
양평군, ‘북한강대교 건설사업 기본계획용역’ 보고회 개최  
여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 경기도농업인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수  
충우 여주시장, 여주시 이·통장 연합회 정기회의 참석  
방송가가 먼저 알아봤다! 미디어도 반한 여주의 진짜 매력  
여주시, 맞춤형 체납 징수와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한 ‘지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026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아트뮤지엄 려」 대관전시  
여주시, 2026년 하반기 여주쌀 사용 인증업소 신규 모  
여주시 김광덕 부시장,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인사말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문의
제호: 동부중앙신문 / 명칭: 인터넷신문 / 주소 : [우편번호:12634] 경기도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45 (지번 : 여주시 연양동 414)
발행인 : 민문기 / 편집인 : 민문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민문기 / 등록번호 : 경기다 01205 / 등록일자 : 2010년 1월 28일
mail: news9114@hanmail.net / Tel: 031-886-9114 / Fax : 031-882-6177 / 구독료(월) : 10,000원
Copyright ⓒ 동부중앙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