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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학원 여강중‧고등학교, ‘기자와서 설명회 못하겠다.’
사학비리 관련 설명회 일반적 취소 및 당사자 없이 진행
여주시의회, ‘학교 문제는 지역의 문제이며 필요하면 개입할 수 있다’ 밝혀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30일(월)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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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 | | 지난 26일 여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는 금배학원 여강중‧고등학교(이사장 황정옥, 김종민 전(前) 이사장 부인) 학교재단 사학비리와 부실운영과 관련하여 여주학부모연대(회장 최은옥) 회원 및 학부모들이 대다수 참석한 가운데 금배학원 여강중‧고등학교의 주관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측에서 기자들이 왔다는 이유로 설명회를 취소했다.
이번 금배학원 여강중‧고등학교의 사학비리 및 부실운영과 관련 지난해 2014년 8월 22일부터 그해 12월 9일까지 교감의 신규채용 및 호봉획정의 부적성, 원어민 보조교사 주거 임대 계약의 문제, 교사 및 교직원의 복무규정 위반, 교사 품위유지 의무 위반, 방과 후 학력향상 프로그램 강사비 책정 등에 대해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특별감사를 받아 재단비리와 부적절한 학교 운영실태가 드러났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여강중·고등학교 교육정상화를 위한 여주시민공동대책위(이하 대책위)를 꾸렸고 성명서를 발표, 대책위에는 교육희망여주학부모연대(회장 최은옥)와 여주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동순 목사)를 비롯 학부모와 시민들이 참여해 여강중·고등학교 사학비리에 대한 대처와 논의를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었다.
학부모연대측은 이번 학교 측의 설명회를 토대로 당시 교감이었던 P교감의 해임 및 현재 여강 중‧고등학교 교장이 주관으로 실시한 설명회에서 교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지려했지만 기자들이 왔다는 이유 및 교장이 아닌 평교사를 대신 보내 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 등을 연출해 당시 참석했던 학부모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에 학부모연대 최은옥 회장은 “학부모 연대에서 여강중‧고등학교의 도교육청감사처분 이행을 요구하는 이유중 하나는 당장 내년부터 아이들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이번 여강 사학비리와 관련해 교급비지원감축, 학교환경개선금 지원중단, 학급수 감축 , 각종 공모배제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여강중‧고등학교는 도교육청감사처분을 이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장과 이항진 의원도 설명회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학교의 비리와 문제는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며, 여주시민의 모든 문제이다.”며 “주민여론을 듣고 시의회가 개입할 수 있으면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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