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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캠핑장, 드디어 유료화
여론조사서 시민 80% 유료화 찬성...1백25면으로 연간 2억원 수익 예상
남상석 기자 / nasas77@naver.com 입력 : 2015년 10월 14일(수)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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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캠핑장이 드디어 유료화된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2년 8월부터 지금까지 무료로 운영해오던 이포보캠핑장을 2016년 1월 1일부터 유료화한다.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시설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에 따른 위탁운영은 여주도시관리공단이 맡기로 했다.
이포보캠핑장의 2014년 이용건수는 오토캠핑장이 8천3백건, 웰빙캠핑장이 2천1백건으로 모두 1만4백건의 이용실적이 있었다. 2015년도 대동소이한 추세이다. 그러나 유료화하는 2016년 전반기는 수요가 이보다 20~30% 정도 감소하다가 2016년 하반기에 정상 이용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유료화 이후 연간 추정수입액은 1억5천만원~2억원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관리인력은 청원경찰 4명과 기간제 청소원 2명이나 유료화 이후엔 서비스 충실을 위해 약간의 증원이 예상된다.
2013년 5월과 2014년 10월 두 번에 걸친 이포캠핑장 유료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80% 이상이 “질 높은 서비스를 하려면 유료화가 타당하다”는 데 찬성했다. 이후 관리주체인 남한강사업소는 여러 경로를 통해 유료화 시점과 관리방식을 놓고 저울질하다 올해초 최종 유료화방침을 정하고 유료화 일정을 잡았다. 이용료 역시 주변 캠핑장 사례에 준하여 결정했고 내년초 개장할 금모래은모래 캠핑장 이용료와도 비교해 적정선을 맞춘 것으로 전해진다.
이포보캠핑장은 오토 60면과 웰빙 65면을 합해 총 1백25면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시설요건을 갖춘 후에 2015년 3월 30일자로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객이용시설업 등록을 마치고 이후 『이포보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 이달 조례안을 공포했다.
캠핑장 이용료는 성수기·비수기 구분없이 차량 출입이 허용되는 오토캠핑장은 하루에 2만5천원, 차량 출입이 금지되는 웰빙캠핑장은 1만5천원으로 책정했다. 예약은 건설교통부의 우리가람이용도우미(www.riverguide.go.kr) 포털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후 가능하며, 예약자로 선정된 후 24시간 이내에 이용료를 선납해야한다. 주변 당남지구 체육시설(야구장,축구장,농구장,족구장)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무료이다. 이포보캠핑장 주 이용객의 90% 이상은 타지역 이용자로 여주시 이용자는 10%를 넘지않는 현실에서 이용객 증대의 핵심은 제대로 된 홍보로 보여진다.
여주시 관계자는 “유료화 이후에는 더욱 청결하고 체계적인 캠핑장 관리로 이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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