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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을 바탕으로 새것을 더한 신접2리의 변신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주민들 발벗고 나서
남상석 기자 / nasas77@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23일(수)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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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내면 신접2리(이장 원정호)가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 신접2리는 역사적인 마을이다. 선사시대 고인돌이 있었고 절도 항상 마을과 접해 있었다. 보금산과 소달산 사이에 흐르는 완장천은 마을의 젖줄이다. 야트막한 산들이 병풍처럼 둘려져 아늑하고 푸근한 분지 마을이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기분좋은 내음이온 동네를 휘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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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접2리는 주민들의 단결이 남다르게 강하다. 예전에는 원주원씨와 여흥민씨가 주류였으나 지금은 다른 성씨 분들도 많이 들어와 살기에 단결력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60가구 160여명이 사는 이 마을에 올해 원정호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나서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마을입구에는 쌈지공원을 한창 조성하고 있다. 쌈지공원에는 지난 1990년 여주박물관에 기증한 고인돌 모조품도 놓을 예정이고 꽃잔디로 뒤덮힌 소공원과 수면매립지, 휴게용 벤치도 놓이게 된다. 쌈지공원을 지나면서 완장천을 따라 코스코스 꽃길이 어어진다. 또 무궁화도 마을 중심길을 따라 식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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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꽃길은 마을주민들의 자비출연으로 조성했다. 이 꽃길은 완장천 제방까지 연이어 확대될 전망이다. 매월 마을 단위로 대청소 및 제초작업을 실시하여 휴지 한 장도 보이지 않는 깨끗한 마을로 조성했다. 또 마을 담장에 벽화를 그려 방문객으로 하여금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마을 벽화는 여주문화원의 재능기부를 받아 화가와 주민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당연히 마을 주민들과 어린 학생들도 직접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방문객 유치는 농어촌체험마을로의 변신이 한 몫 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학동수련원을 유치하여 수도권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심신단련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블루베리조합과 함께 농산물 및 도자기체험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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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도 확 바꿨다. 길가 한귀퉁이에 모인 쓰레기는 악취를 풍겼으나 분류 쓰레기통(일명 깔끔이)을 따로 만들어 마을 모습이 확 달라졌다. 이 뿐 만이 아니다. 국화화분 놓기, 새 태극기 계양, 화단조성, 가로수 넝쿨제거, 광고물 제거, 쓰레기 줍기 등 신접2리의 마을재조성사업은 어느 누가 봐도 부러워할 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워지도록 끝없이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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