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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부지런하고 밝게 살라...대신면 김기봉면장
남상석 기자 / nasas77@naver.com 입력 : 2015년 08월 26일(수)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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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움직여라, 기본에 충실하라, 항상 밝게 살라는 게 제 생활신조입니다. 이를 그대로 공직생활에 투영시켜 37년을 지냈습니다” 김기봉 면장의 일성이다. 흥천면에서 태어나 22살부터 여주에서 공복으로 봉직해 왔다. 면사무소와 시청으로 오가며 충실한 기본기로 뛰어난 행정력을 발휘, 국무총리상 등 수상경력만 9회를 기록했다. 공복의 기본 자세는 “위에 있지 않고 겸손한 것”이다. 공복은 “조금 더 안다고 우쭐대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대민관계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다. 공복의 겸손과 친절과 배려는 이런 기본 위에서 존재한다. 김면장은 이를 그대로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다.
대신면지역은 고래로 땅콩과 고구마가 잘되는 땅이었다. 전체인구 7천9백6명중 52.7%인 4천1백67명이 농사를 짓는다. 팔당 상수원 때문에 가해지는 규제 때문에 산업화는 꿈도 못꾸는 지역이다. 하지만 파사산성과 이포보 등을 연계하여 관광벨트를 조성,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노력을 부단히 하고 있다. 고구마 땅콩, 시설채소 등의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을 직거래하여 농가경제를 높이는 것은 당연히 지속한다. 다른 농가 중심의 면과 마찬가지로 김면장이 고심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농가 경제를 윤택하게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농촌 고령화는 정부의 복지시책과 그물망 같은 지역복지 사업으로 어느 정도 해결하지만 소득창출 및 증대문제는 면장 혼자 감당할 문제가 아니라 고민이 더 깊어진다. 변변한 문화시설이 없어 문화불모지로 불리기도 하지만 금년과 내년에 걸쳐 문화복지센터를 신축하면서 작은도서관을 설립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올해 크고 작은 대신면의 토목 및 설비 정비공사규모는 49건에 94억원이다. 명품마을도 과감하게 도전한다. 몇 년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하나로 민원창구>도 주민감동을 위한 공복의 기본으로 더욱 고착화 할 계획이다. 화합을 중심한 관내 기관장 공식 비공식 모임도 한결 활성화하게 된다. 그 중심에 김기봉면장이 서 있다. 그리고 주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김면장은 그들의 눈빛을 행복에 젖게 하고 얼굴에는 미소를 짓게 만들 것이다. “저는 그들과 하나가 되겠습니다” 김면장의 인터뷰 마지막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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