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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가야금캠프에서 가야금 작은 음악회까지
남상석 기자 / nasas77@naver.com 입력 : 2015년 08월 23일(일)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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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초등학교(교장 박병욱)에서는 2015년 8월 17일-20일까지 가야금캠프를 열어 가야금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8월 20일(수) 11시 30분에 학부모님을 초청하여 가야금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초급반에서는 13명, 중급반 9명으로 구성된 특성화반 중에서 17명이 가야금캠프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캠프 마지막 날에는 가야금 작은 음악회를 통해 부모님께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습니다.
초급반에서는 태극기, 무궁화, 도라지타령, 봄나들이, 산도깨비, 아리랑 오나라 등과 같은 곡을 연주했으며 중급반에서는 가야금 독주로 많이 쓰이는 휘모리, 가야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침향무, 우리의 동요인 우리의 소원은 통일, 팝송 2중인 Hey Jude와 같은 난이도가 높은 곡을 연주하였습니다. 가야금 작은 음악회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손에 물집이 생겨 테이프가 붙여가며 연습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이렇게 멋진 가야금연주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어쩜 그렇게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가야금을 잘 지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점봉 가야금특성화반은 가을에는 교내 가을음악회 참가하여 가야금을 연주하고 음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겨울에는 어려운 시설에 찾아가 위로해 줄 공연도 계획되어 있어 우리 음악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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