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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황순창 산림과장 19일 아름다운 ‘명퇴’
“행정의 달인, 산림 전문가”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19일(수)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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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동부중앙신문=김현술 기자] 경기도 양평군 황순창 산림과장이 19일 오전 10시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재직 공무원, 지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지하상황실에서 31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아름다운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황순창 과장은 후배공무원들에게 승진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양평군 인사적체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큰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명예퇴임식에는 김선교 군수와 민병채 전 군수, 지인, 직원 등을 비롯하여 각계에서 화상인사를 보내 그동안의 노고와 협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황순창 과장은 인사말에서 “부족한 제가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 산림공무원이 곁에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이제 평범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군수님이 열정을 쏟고 계신 양평을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으로 만드는데 무한한 지지와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퇴임의 변을 밝혔다.
황 과장은 이어,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며, “저도 이제 세월따라 흘러가며 역류하지 않고 순응하면서 그 동안 여러분들의 도움에 보답하겠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선교 군수는 “산림과 녹지직은 보이지 않게 양평군을 위해 많은 일을 하는 전통이 있다. 황순창 과장님 역시 양평군의 산림을 보존하고 개발하는데 있어 열과 성의를 보인 일등 공무원이었다”면서,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신 황순창 서기관님께 군민을 대표해서 감사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순창 과장은 양평군 개군면 출신으로, 1984년 남양주 내무과에서 공직과의 첫 인연을 맺은 후 1985 개군면, 1987년 산불진화대장에 이어, 2008년부터 산림경영사업소장과 개군면장, 산림과장을 맡아 온유한 성품으로 동료 후배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아 왔으며, 특히 맡은 바 임무를 치밀하게 추진해 온 산림행정의 대가로 평가되고 있다.
황순창 과장은 공직에 임하면서 양평군 및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명퇴와 함께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  | | | ↑↑ 인사말을 하는 김선교 군수 | | ⓒ 동부중앙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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