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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재개된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 성료
정병국 회장 “한일수교 50주년의 뜻깊은 행사... 양국의원 한일 관계개선에 뜻 모아!”
남상석 기자 / nasas77@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15일(월)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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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인 정병국 의원(새누리당 4선, 여주‧양평‧가평)은 14일 “13일 상암벌에서 9년만에 열린 제8회 한일 국회의원 친선 축구대회가 양국 우호의 의지를 다지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전했다.
2002한일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구성된 국회의원축구연맹은 1998년 제 1회 한일의원 친선축구대회를 시작으로 2006년 까지 총 7회의 정기대회를 개최하며 양국간 교류 협력을 도모하는 의원외교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후 일본의 교과서 왜곡 및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양국 관계가 악화되면서 기약 없이 중단 되었던 본 대회는 양국 관계개선을 위한 한일의원연맹의 협의와 정병국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의 노력으로 9년 만에 재개될 수 있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양국 의원들은 한일전다운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평소 수요 조기축구로 여야간 호흡을 맞춰온 한국팀이 8대 4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팀은 축구연맹회원을 비롯하여 정의화 국회의장과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 그리고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이 교체선수로 출전하였으며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후반전 내내 골문을 지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주최한 국회의원축구연맹 정병국 회장은“한일간에는 해결해야 할 과거의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미래를 위한 대화를 이어가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에 9년만에 재개된 한일의원 축구대회가 꽉 막힌 한일관계를 시원하게 돌파 할 킥오프(kickoff)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일본측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인 에토 세이시로 의원도 "한일관계가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대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 했다.
이날의 시상식에서는 △페어플레이상에 김관영 의원·토미타 시게유키 의원 △인기상에 김무성 의원·시마다 요시카즈 의원 △수비상에 황영철 의원·나카타니 신이치 의원 △우수상에 강기정 의원·야마구치 츠요시 △최우수상에 조해진 의원·후지노 야스후미 의원이 올랐다.
정 의원은 “경기 후 이어진 만찬에서도 한일 의원간 교류 및 양국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재확인 하였다”고 전하며, “일본 의원들이 가을 도쿄에서의 재경기 추진 의사를 전해와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날의 경기를 포함해 한국의원 팀은 일본의원 팀을 상대로 8전 5승 2패 1무의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측 출전 의원】△정병국(회장) △최재성(부회장) △황영철(부회장) △김명연(간사) △김영우 △김학용 △김용남 △박민식 △염동열 △윤상현 △이우현 △이재영 △심학봉 △정갑윤 △조해진 △홍철호 △홍일표 △강기정 △김관영 △김승남 △김 현 △이상직 의원 총 22인 이상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원 /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서청원 △김태환 △나경원 △박성호 △손인춘 △이상일 △노철래 의원 총 31인
【일본측 출전 의원】△에토 세이시로(회장) △아이사와 이치로(감독)△이노 토시로 △오다와라 키요시 △카키자와 미토 △코지마 토시후미 △코마츠 유타카 △콘노 토모히로 △사토 유카리 △시마다 요시카즈 △타니가와 토무 △토미타 시게유키 △토요타 마유코 △나카타니 신이치 △후지노 야스후미 △후지와라 다카시 △미야자와 히로유키 △무네키요 코우이치 △야마구치 츠요시 △나가미네 마코토 △마츠시타 신페이 의원 총 2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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