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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갈등 풀고 ‘장호원·감곡역’ 원칙적 합의
한국철도공단, 112정거장 역사 위치 민원 합의점 도출
장호원·감곡면 화해의 ‘맞손’…5공구 오는 6월 착공키로
김웅섭 기자 / 1282kim@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7일(수)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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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 112정거장 역사위치 변경 민원이 원만하게 합의됨에 따라 중부내륙철도 이천~충주 철도건설 노반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2공구인 112정거장 역사위치 변경 민원으로 인해 이천시 장호원읍과 음성군 감곡면간 분쟁이 발생해 공사착공이 지연됐으나, 최근 3자간(이천시, 음성군, 철도공단) 공동협의체 실무회의 등을 통해 양 지역의 화합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한 공단 중재(안)를 제시해 민원을 원만히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천~충주 철도건설사업 1·3·4공구는 지난해 12월 착공했고, 5공구는 올해 6월 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112정거장 민원협의 완료에 따라 2공구의 실시설계를 5월까지 완료하고, 6월 초 노반공사를 입찰 공고할 예정이다. 이천~충주~문경 철도건설 사업은 총 1조92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부내륙철도를 신설 고속화(200km/h)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94.8km를 건설하게 된다. 철도사업이 완공되면 중부내륙축의 물류운송 효율성 증대 효과 및 경기·충청·경북권 철도 이용객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발전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중부내륙철도 112역사위치 민원으로 공사착공이 지연됐던 철도건설사업이 3자간 협의를 통해,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공단이 양 지역을 설득하고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충주 철도건설 제2공구 내 감곡역은 기본설계 결과(2009년 12월),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했다. 실시설계 과정에서 충북 음성군 감곡면으로 약 110m 위치 변경됨에 따라 지역간 이견이 발생했다. 이후 민원 협의 결과, 장호원 및 감곡지역의 화합 등을 고려해 112정거장 역사위치에 대한 공단 중재(안)를 제시했고, 공단 중재(안)에 대해 양측이 서로 수용했다. 역명에 대해서는 양측 지역명이 공동 명기되도록 협조했으며, 최종 역명은 향후 관련법에 따라 역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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