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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신규교사들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
이천교육청, 유초중고 임용교사 초청 ‘토크콘서트’ 호응
윤 교육장, “관행 깨고 교육의 본질을 찾고자 함께 노력”
김웅섭 기자 / 1282kim@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13일(수)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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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이천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중고교 신규 임용 교사들을 상대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 ⓒ 동부중앙신문 | |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일경)이 약속한대로 12일 관내 유치원, 초교, 중교, 고교 신규 교사들을 대상으로 일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87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학교현장이 이상해, 괜찮네, 궁금해’와 ‘교육의 변화와 기여를 꿈꾸는 나’라는 주제로 포스트잇 붙이기, 모둠토론과 발표, 교육장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의견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웃고, 발표하고, 경청하며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학교 현장의 실제적인 문제점과 앞으로의 변화와 본인이 기여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 공유는 물론 힐링의 시간도 됐다. 신규교사들은 드라마나 학교에서 보았던 무서운 학교 이미지에 긴장했었는데 학생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과 선생님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등 교직이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교육과정 재구성, 학급운영 등 교사의 자율권이 많이 주어져 교사로서의 효능감을 느끼기도 했다. 가장 이상하고 어려운 점으로는 기안문 작성과 각종 계획 수립 등 각종 학교행정업무에 대한 실질적 연수없이 추진해야 하는 점, 회의와 행사가 많아 수업 준비할 시간 부족, 특히 중등교사들은 곤경에 처한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일에 대한 전문성 부족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교육의 변화와 기여를 위해 신규교사들은 학생과 동료, 관리자와 좀 더 나은 관계를 위해 세족식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보자는 제안을 했으며 수업과 생활지도, 그리고 행정에 이르는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교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교사는 “잠을 줄여서라도 교육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 나의 변화를 이끌고 싶다”며 “교육청에서도 친근하게 우리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줘 고맙고, 조금씩 함께 한 걸음씩 성장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윤일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청은 이렇게 같이 문제점을 찾아 대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 소통하며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관행을 깨고 교육의 본질을 찾고자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고 도와주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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