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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 이천시민이 철도사업 원천봉쇄”
김용재 의원, 5분발언 통해 장호원역사 원안대로 촉구
“철도공단이 장호원읍민과 감곡면민 분열 조장” 맹비난
김웅섭 기자 / 1282kim@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04일(수) 20:15
“장호원읍민 나아가 22만 이천시민의 뜻을 무시한 채 특정 지역만을 위해 역사를 설치한다면 철도사업 백지화는 물론, 이천시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투쟁하겠다”
이천시의회 김용재 의원(새누리)이 2일 열린 제16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천~충주 철도 건설사업과 관련 장호원 역사 설치에 대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우유부단한 행정을 강력히 질타했다.
김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장호원읍민 주민설명회와 감곡면민의 주민설명회 당시 역사 위치를 다르게 설명하고, 112역사(장호원, 감곡) 관련 협의 시 역사 위치를 감곡면 쪽으로 유도해 22만 이천시민을 우롱하는 등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들과 음성군 감곡면 주민들과의 갈등과 분열을 가져왔다”고 분개했다.
특히 그는 “이천시 구간이 전체 연장 53.9㎞ 중 26%(14㎞)나 되는데 이천시에 역사 계획이 하나도 없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인구가 많은 이천시 장호원읍에 당연히 역사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무조건 이천시민, 장호원읍민에게만 양보를 강요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오만불손한 작태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당초 확정한 기본설계대로 반드시 장호원 역사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002년 2월 7일부터 이천~충주 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0년 기본설계를 확정하고 112역사 등에 대해 현재까지 실시설계 중에 있다.
김웅섭 기자  1282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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