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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보호관찰소 이전 문제…해결점 찾다
“법무부가 수용할 수 있는 대안이면 수용할 수 있다”
편집국 기자 / news9114@daum.net 입력 : 2015년 01월 31일(토)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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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예견되었던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여주지소(이하 여주보호관찰소) 이전에 대한 대안이 곧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1월 26일 오후 3시 여주시청 2층 경제개발국장실에서 열린 다자간회의에서 구 검찰청사로 이전하지 말아달라는 시민들의 주장에 대해 원론적 동의와 대안 마련에 대해 의견이 일치되었다.
그동안 4차례 동안 열린 다자간회의에 묵묵부답이었던 법무부 관계자로 여주보호관찰소 박우춘 소장 등이 처음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런 합의를 이끌어 냈다.
합의에 앞서 논의 과정에서 위원으로 참석한 여주시의회 박재영 의원은 “보호관찰소를 이전하려는 구 검찰청사를 여주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원칙에만 동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여주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라도 구 법원단지가 시민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위원으로 참여한 박덕규 여주환경운동연합 감사도 “대안이 마련되면 이전하는 것을 철회하겠다는 약속을 해주시면 1차적으로 우리 학부모들도 엄동설한에 (검찰청 앞에서 벌이고 있는 항의집회)하는 것도 중지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지역의 여론에 대해 여주보호관찰소 박우춘 소장은 “법무부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합당한 대안이 있으면 수용할 수 있다”며 “여주시에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면 (법무부에 보고해 여주보호관찰소 이전 문제)해결을 위해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결론에 따라 여주시 이해준 자치행정과장이 “3주안에 모두가 원하는 바람직한 최적의 대안을 찾아서 다음 이 모임에 제시하겠다”고 말하자, 박 소장은 “대안을 3주라고 말씀하셨는데 최대한 빨리 받았으면 한다”고 말해 이르면 빠른 시일에 대안의 초안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첫 만남에서 여주보호관찰소 이전 문제와 관련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 이날 다자회의는 여러 차례 박수를 치며 서로에게 격려와 감사를 보내는 화기애애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한편, 여주시가 제시한 대안에 대해 법무부가 수용해도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어서, 보호관찰소 이전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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