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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16곳 조합장 후보들 ‘내가 적임자’
이천·장호원·대월농협 혈투 예고 속 율면·신둔농협 무투표 전망
후보군 수면위 부상 선거 대비…공식선거운동 2월 26일 돌입
김웅섭 기자 / 1282kim@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31일(수)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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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11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2개월 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출마예정자들의 물밑 선거전이 불을 뿜고 있다.
부정선거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입된 최초 동시 조합장선거라는 특성상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인지도와 지지도 확산을 위한 움직임을 펼치는 후보자가 있는가 하면 출마를 저울질 하면서 출마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후보자들까지 다양한 예비후보군들이 내년 선거를 대비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각각 읍면동별 대동회가 열리는 곳곳에 얼굴을 내밀면서 ‘내가 적임자’라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관위가 선거관리 위탁업무를 시행하는 이번 조합장 선거는 이천, 부발, 장호원, 대월, 모가, 설성, 율면, 신둔, 호법, 마장 등 단위농협 10곳과 이천축협, 경기동부과수조합, 도드람양돈조합, 경기동부인삼조합, 이천시산림조합, 서울경기한우조합 등 6개 조합이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번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 판세를 보면 율면농협과 신둔농협이 무혈입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농협 역시 출마예정자가 다수로 나타나면서 현직의 우위가 조심스레 예측되고 있다.
뜨거운 열전이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이천농협, 장호원농협, 대월농협이 뽑히고 있다.
▲이천농협의 경우 현 이태용 조합장의 출마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이덕배 이사와 최병재 이사가 출마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복 전 이천농협 감사도 거론되고 있다.
▲장호원농협은 현 이재붕 조합장이 아직까지는 우세가 점쳐지지만 최광락 감사의 발빠른행보가 상당부분 접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농협맨 출신의 정재창 전 부발농협 상무의 약진역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대월농협은 최창선 현 조합장이 당초 약속을 지키느냐 여부에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김명균 이사의 각개약진이 돋보이고 있다. 이어 구용모 전 농협 상무가 그동안 준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을지 역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인구 전 도리리 이장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부발농협은 봉재승 현 조합장의 우세 속 조용배 전 부발농협 이사, 요식업을 하고 있는 나종구 사장이 ▲모가농협은 김교환 현 조합장, 이규운 전 모가농협 전무, 김복수 전 이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설성농협은 이광세 현 조합장, 전홍수 전 조합장 ▲호법농협은 백승빈 현 조합장, 곽홍근 전 호법농협 이사, 김학훈 전 호법농협 감사, 박병재 전 호법면이장단협의회장, 유해복 전 농협 차장 ▲마장농협은 황경우 현 조합장, 김주섭 전 마장면이장단협의회장, 윤성현 전 우리은행 지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이천축협은 김영철 현 조합장, 김정호 전 이천시의회 의원, 김동진 전 이천TMR 대표 ▲경기동부과수조합의 경우 이종태 현 조합장의 우세 속 이진수 전 조합장, 엄문일 전 이천시배연구회장 등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선거전이 예고됐다.
한편 내년 3월11일 치러지는 동시조합장 선거는 내년 2월20∼24일에는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2월24∼25일에는 후보자등록, 공식 선거운동은 2월26일부터 3월1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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