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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시장 “한전본사 방문에서 무슨 얘기?”
“한전의 여주시에 신경기변전소 설치 계획은 중단해야” 강조
이장호 기자 / newsmen@daum.net입력 : 2014년 12월 22일(월) 19:17
ⓒ 동부중앙신문(주)
원경희 여주시장은 지난 19일 나주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하였다.

여주시는 신경기변전소백지화투쟁위원회 집행부에 한전방문과 여주시의 철회촉구 내용을 먼저 알렸다.

원경희 시장은 장재원 송변전건설처장과 김도화 경인건설처 건설실장을 만나 한전의 ‘신경기변전소 및 송전선로 설치사업’과 관련 여주로의 사업 중지를 촉구하고 여주시민의 강력한 반대 분위기의 전달과 시민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원 시장은 “오늘 백지화투쟁위원회에서 차량을 동원하여 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 오겠다는 것을 간신히 말렸다”면서 “앞으로 연말연시 20일간 여주시청과 한전 여주지사 앞에 집회신고에 따른 반대투쟁을 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또 “한전 직원들은 월급을 받지만 여주의 농민들은 생업을 포기하고 집회에 참석하므로 농사를 짓지 못해 지출만 늘어나 지역경제가 피폐화됨은 물론 80세의 어르신들도 걱정이 앞서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점을 힘주어 말했다.

“이제 여주시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모든 종교단체가 함께 하는 ‘범종교시민대책위원회’도 결성하여 적극 활동하는 등 전 시민들 모두 반대에 참여하는 것을 한전도 알아야 한다.”면서 “한전의 여주시로의 신경기변전소 설치 계획은 중단하여야 함”을 재삼 강조했다.

원경희 시장은 또 부재중인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실에 들러 비서실 부장에게 방문사실을 알리고 여주시민들의 신경기변전소 설치 철회 의사를 전달하였다.

다음은 원경희 여주시장이 한국전력공사에 접수하고 설명한 ‘신경기변전소 및 송전선로 설치 반대 여주시 입장’ 전문이다.

※신경기변전소 및 송전선로 설치 반대 여주시 입장

□ 신경기변전소 부지로 여주시 지역은 적합하지 않다.
1. 신울진~신제천~신안성의 최단축 거리의 송전선로가 최선임.
2. 기존선로 이용이 바람직하다 - 사업비 절감 및 주민의 반발 억제.
3. 신경기변전소 5개지역중 사업비가 가장 많이 소요된다.
여주시 부지 예정지까지 송전선로 노선이 가장 길어 타노선 보다
사업비 과다, 사업기간의 증가, 지역주민의 반발이 거셈.

□ 여주시와 주민 의견
1. 여주시 지역에의 설치 무조건 반대.
2. 여주시의 2개 노선은 최장거리에 해당되어 타지역보다 사업성 과다.
3. 국가 정책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면 기존시설 이용
용량증설 사업 제시.
4. 기존시설 이용 불가능한 경우 터널 등 지중화 설치 필요.
5. 지중화가 어려운 경우 인체에 무해한 초전도전선개발 사용 등을 통한
주민피해 최소화 대안 제시.
6. 신울진~신제천~신안성으로 단축거리 사업 건의.
7. 한전은 4개 시·군 전체로 확대하지 말고 이제는 실제 추진하려는
해당 시·군을 확정하여 지역 지원조건 등 제시하여 협상.
8. 4개 시·군 동시 접경지역을 기준점(직경 25㎞)으로 최적지를 선정해야 함.

□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구성 현황(5,562명)
 지역경제 초토화
- 신경기변전소 설치 예정지 지역 주민들이 설치반대를 위해 생업을 포기하고 각종 시위에 참가함으로서 지역경제가 말살되고 초토화되고 있음.
 금사면 3,016명 - 위원장 3명(조종태, 한장희, 최충열) - 부위원장 9명(박선학 외 8명)
- 추진위원 68명(이장, 주민대표 등)
- 지역주민 2,936명

 산북면 2,546명 - 위원장 5명(이칠구, 강수열, 김영림, 이흥민, 양인자) - 부위원장 7명, 고문 5명
- 추진위원 52명(이장, 새마을지도자(남·여), 노인회장 등)
- 지역주민 2,477명

□ 해당지역 주민이 생업포기 하고 집회참여 동기
- 여주시의 산북·금사는 깨끗한 물과 청정자연 전원마을로 평화롭던 마을이 후보지 발표 후 지역주민들의 민심이 동요되고 격앙됨.
- 그간 수도권정비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의 저해를 받아옴.
- 변전소 및 송전선로 설치로 청정지역 이미지 하락과 재산권 침해.
- 전자파 유해물질로 암 발생, 기형아 출산, 생태계파괴 등 우려로 적극 반대.

□ 신경기변전소 추진 및 주민반대 진행 경과
 입지선정위원회 : 1차 ~ 6차 회의(2013. 5. 28. ~ 2014. 7. 8.)
 여주시 의회 반대 결의 2회
 반대 대책 위원회 결성 및 반대집회
- 반대 집회 : 5회
- 산업통상자원부 방문 : 2회(탄원서 서명 11,000명 제출)
 경인건설처(동서계통건설실처) 처장 및 관계자 시장 면담 : 2회
 신경기변전소 반대 대책 위원회 시장과 면담 : 7회
 여주시 범종교 시민대책 위원회 발족 : 2014. 12. 3.
 경기도 동부권 시·군의장 협의회 반대(2014. 12. 15.)

□ 원경희 여주시장 6.4 지방 선거 전 언론을 통한 대안 제시
 765kv 초고압 변전소 관련 기고(3회) [2013. 8.9. / 8.19. / 8.26.]
- 신경기변전소 여주통과를 막아야 한다.
- 신경기변전소 건설 반대한다.
- 신경기변전소 대안은 있다.

□ 신경기변전소 및 송전선로 설치 사업개요
❍ 위 치 : 경기 광주시 곤지암 직경 25km이내(여주, 이천, 광주, 양평)
❍ 선로구간 : 울진(신울진 1,2호) ⇔ 곤지암
❍ 설비내역 : 【변전】765kv 주변압기2,000MVA×3Bank,【송전】765kv
송전선로 92km / 345kv 송전선로 32km (총128km) 송전탑 약 170기
❍ 부지면적 : 198,000㎡(설비82,500㎡)
❍ 사 업 비 : 2조원/공사기간(2015년 ~ 2019년)
❍ 주 체 : 동서계통건설처(경인건설처)[한국전력공사]
❍ 후 보 지(5개소 중 여주시 지역 2개소)
- 여주시 2개소(산북면 후리 산68, 금사면 전북리 산11)
※ 기존 여주시에 설치된 송전탑 및 선로 : 286기 (93.1㎞)
이장호 기자  newsme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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