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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신경기변전소 예비후보지 제외 거듭 촉구
18일 한국전력 경인건설처 항의 방문!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18일(화)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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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양평군의회(의장 박명숙)가 지난 18일 “765kV 신경기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설치 사업”과 관련해 한국전력 경인건설처를 항의 방문했다.
박명숙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신경기변전소 설치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하면을 예비 후보지로 선정한 것과, 모든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한 것은 명백히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하고, “삶의 터전을 훼손하고 청정 지역 이미지 훼손과 지역 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이번 사업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
먼저 박명숙 의장은 “예비후보지 발표 이후 벌써 5개월이 넘도록 지역 경제가 파탄 수준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경기변전소 입지 예비후보지에서 강하면을 제외하고 대상지 선정을 조속히 마무리 해 줄 것.”을 거듭 요구했다.
이종화 의원은 “신경기변전소는 공장하나 없는 청정 양평 이미지를 훼손할 뿐 아니라, 각종 중첩규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 주민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면서, “최종적으로 양평이 결정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송만기 의원은 “팔당 상수원 규제로 인한 물고문으로 부족해 이제는 신경기변전소라는 전기고문까지 가할 생각이냐”며 “신경기변전소의 양평 입지는 절대 불가하다”고 피력했다.
박화자 의원은 “토지 보상 등의 금전적인 보상으로 신경기변전소가 양평에 입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밝히며 “신경기변전소의 양평 입지는 타협 불가한 사항으로 양평을 조속히 제외할 것”을 촉구했다.
송요찬 의원은 “신경기변전소 설치 논의가 시작된 2012년도부터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대상지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어야 한다.”고 사업 추진 과정을 지적하고, “군의회 결의문, 비대위 항의방문, 수차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전달된 양평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강하면을 대상지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종식 의원은 “예비후보지 발표 이후 양평군 전 지역에 게시된 신경기변전소 반대 현수막으로 인해 지역 이미지가 심하게 훼손됐으며, 이로 인한 부정적인 경제 여파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한전의 사업 보류 결정을 비판하며 양평을 예비후보지에서 제외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강규 경인건설처장은 “신경기변전소 예비후보지 선정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신경기변전소는 국가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이지만 모든 지역에서 입지를 반대하는 실정”이라고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예비후보지 발표 이후 보류됐던 입지선정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으며, 양평군을 포함한 4개 시․군의 입장을 정리해서 입지선정위원회에 전달해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경기변전소 설치와 관련해 주민들의 오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풀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지난 7월 22일 제21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해 예비후보지 4개 시․군 중 가장 먼저 “765kV 신경기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 예비후보지 제외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보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8월 12일 범 군민규탄대회에 참석해 변전소 반대 입장을 거듭 천명하고, 8월 22일에는 한국전력 경인건설처 실무 관계자들을 군의회에서 만나 군민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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