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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장애인이 웃음 찾는 ‘맞춤형 장애인복지’실현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8일(월) 08:56
ⓒ 동부중앙신문(주)
[동부중앙신문(여주)=김연일기자]여주, ‘장애인’ 하면 가정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 등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고 대하는 풍조가 여전하다. 그러나 장애를 갖고 있어도 정상인보다 더 많은 열정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우리나라 장애인 수는 약 250여 만 명으로 집계되어 있으며, 여주시의 장애인 수는 2008년 5,750명에서 2013년 7,022명으로 몇 년 사이 22%가 증가했고 여주시 전체인구에 6%를 차지하고 있다.

장애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산업의 발달에 따른 산업재해와 각종 질병, 교통사고 장애 등 90% 이상이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원스톱 복지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국민 개인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찾아 의뢰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또한, 장애인연금 지급대상의 선정 기준액이 5.3% 증가되어 단독가구는 58만원에서 68만원, 부부가구는 92만 8천원에서 108만 8천원으로 인상하여 확대 지원되며, 7월부터는 기초급여가 9만 6,800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 지급된다.

이외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정부의 장애인복지사업은 ▲장애인 연금, ▲장애수당, ▲장애인자녀 교육비, ▲장애인 활동지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장애인 바우처사업,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생활안정지원, ▲장애인 편의증진 및 자립생활 지원 등 예전에 비해 장애인 복지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장애인의 재활 정책은 다소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어느 곳에서도 따뜻하게 반겨주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정부 및 행정기관에서는 좀 더 현실적으로 이들을 보듬을 수 있는 장애인 재활 정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타 지자체의 사례를 살펴보면, 최근 중증장애인이 화재로 목숨을 잃는 사건 발생 등으로 중증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24시간 추가지원 사업」, 청각장애인들이 운전할 때 경적소리를 듣지 못해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청각장애인용 자동차 표지 발급」사업, 장애인들의 경제적·사회적인 재활을 도모하기 위한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멘토링 사업」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여주시도 장애인의 자활을 위해 장애인 생활시설이 5개소, 지역사회재활시설이 6개소, 장애인센터가 3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 ‘여주시 장애인 복지관’을 개관해 여주지역 장애인들에게 상담, 치료, 교육, 직업훈련, 지역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개인의 잠재능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인식 및 환경개선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 선택과 결정에 의한 주도적이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180여 명의 장애인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작년에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개관해 30여 명의 성인 장애인이 모여 조립, 포장 등으로 월 1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 화훼 생산·판매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이 재활의지는 있으나 직접 참여하여 활동하고 스스로 모든 활동의 참여를 위해 이동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는 지적이 일반적이다.

즉, 장애인 이동권 확보도 더욱 관심을 갖고 해소해 나가야 할 과제로 등장했다.
아직도 많은 장애인들이 이동권의 제약 때문에 복지관이나 재활작업장 이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렇듯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지자체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워낙 ‘장애’라는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투자와 관심, 사회적 도움의 필요성 등 산적한 과제로 인해 자활 등 본질의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에 봉착해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보고 다함께 노력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매년 늘어나고 있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재활 참여를 돕기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사업 추진 및 적극적인 지원 또한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장 -
김연일 기자  news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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