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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를 세계 속에 여의주(如意珠)로 만들어보자!
원종태 여주시 산림조합장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3일(금) 08:29
ⓒ 동부중앙신문(주)
[동부중앙신문(여주)=김연일 기자] 여주는 무엇에 목말라 있는가? 풍요와 번영인가? 지역발전에 대한 갈구인가? 우리는 무엇인가 이루어내기 위하여 닮고 싶은 모델을 찾는 경우가 있다. 한 국가의 예를 살펴보자 태어난 곳은 물론 종교와 문화가 다른 이민족이 모여들어 갈등과 대결의 구렁텅이에서 세계적 모범 국가로 우뚝 선 싱가포르라는 나라가 있다.

어떻게 그들은 세계의 중심이 되었을까? 한적한 갯벌의 어촌이던 이 땅은 지금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신흥부국이다. 세계인은 이 나라를 다양하게 표현한다.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세계의 중심, 적도의 꽃 , 공원속의 도시, 아시아의 용, 깨끗한 나라, 법이 존중받는 나라, 안전한 나라, 등 많은 수식어가 이 나라를 이르는 대명사이기도하다.

싱가포르는 여주시(607.8km²)의 면적보다 조금 큰 646.1km²에 인구500여만 명의 도시국가다. 국민소득을 보면 우리가 부러워하는 5만 달러를 훌쩍 넘기고 있다. 이 작은 국가가 세계의 보석이 된 것은 다름 아닌 화해와 협력의 힘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이해 할 수 있을까? 싱가포르는 화해와 협력을 통하여 공동번영의 길을 찾았다.

그 노력의 결과는 세계적인 무역항이자 신흥부국을 이루어 냈다. 부존자원이 없는 싱가포르는 철저히 세계 속의 중심도시를 꿈꿨다. 수많은 무역항구가 있고 열강이 이를 독점하기위하여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는 세계적 무역항으로서 부동의 지위를 지키며 글로벌기업 7000여 업체가 성업 중이라고 한다. 이들이 일자리를 만들고 돈을 돌게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 동부중앙신문(주)
열대지방의 여유로움과 게으름이 머물던 적도의 어촌마을에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그것도 단일 민족이 아닌 피부색과 언어, 문화와 종교가 서로 다른 이민족들이모여 오늘의 번영을 이루어낸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리는 한반도에서 단일민족임을 자랑하며 같은 언어와 문화권이지만 동서남북이 갈라지고 좀처럼 융합과 협력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 선거 때면 그 모습은 극명하게 민 낮으로 들어나기도 한다. 해묵은 갈등은 폭발하고 그 골은 점점 깊어만 간다. 그 치유책은 없는 것일까?
김연일 기자  news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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