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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 ‘2강 1중 1약’ 4파전 돌입
새누리 김경희, 새정연 조병돈 본격 선거체제 구축
김문환 무소속 출사표 초읽기에 통진당 김경훈 가세
‘여당 공천=당선’ 공식 깨뜨릴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
김웅섭 기자 / 1282kim@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13일(화)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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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4 지방선거 이천시장 후보로 새누리당 김경희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조병돈 후보, 통합진보당 김경훈 후보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김문환 후보가 사실상 무소속 출마 선언만 남겨 놓은 것으로 알려져 4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한 새누리당 김경희 후보는 각종 공약을 쏟아내며 인지도와 지지세 확보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역 시장의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조병돈 후보가 새정치연합의 공천을 확정하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지지세 이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먼저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며 지지세 확장에 나섰던 김문환 후보는 새정치연합이 1차 공천심사에서 탈락시켰던 조병돈 후보를 재심의를 통해 받아들이자 정통성이 무너진 공천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문환 후보는 본 선거 후보등록이 코앞임에도 불구 무소속 출마 여부를 저울질 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보당 김경훈 후보는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상대적으로 ‘2강 1중 1약’의 구도가 만들어 질 것이라는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김경희 후보의 ‘전략공천논란’과 조병돈 후보의 ‘철새논란’, 김문환 후보의 ‘불통논란’에 대해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8년 간의 시정 책임자로써 갖고 있는 프리미엄과 조직력에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조병돈 후보에 전통 보수지역인 이천지역에 새누리당이라는 여당 세력을 등에 업은 김경희 후보가 어떻게 맞설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총선 당시 무소속으로 18%에 가까운 득표율을 보인 김문환 후보가 1억원 펀드를 만들어 출마체비를 갖춘 가운데 스타트 라인에 서 있어 김경희·조병돈 후보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누리당 이천시 1.2선거구 도의원 후보 관련 현역인 오문식 의원(1선거구)와 윤희문 의원(2선거구)이 공천에 실패한 가운데 1선거구에 이현호 후보와 2선거구에 권영천 후보가 공천장을 거머쥐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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