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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시장 새정연 자격심사 ‘탈락’
김문환 상대적 우위 속 엄태준·이완우와 삼각 경쟁구도
이천시장 양자구도 불가피…조 시장 향후행보 예의주시
새누리 김경희 발빠른 조직가동에 새정연 대비책 ‘시선’
김웅섭 기자 / 1282kim@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27일(일)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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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전략공천에 반발 탈당 후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에 공천을 신청했던 조병돈 이천시장이 1차 자격심사에서 부적격자로 분류돼 ‘컷오프’ 되면서 이천지역 정가가 요동을 치고 있다.
새정연은 지난 23일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열어 ‘중앙당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의 심의결과를 의결하고 각 시·도당에 2차 공천심사대상자 명단을 전달했다. 전체 공천신청자 470명 중 현역 시장, 군수, 구청장 8명을 비롯해 총 34명이 부적격자로 분류된 가운데 조병돈 시장이 포함됐다.
조 시장의 향후 행보가 녹녹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 상대적으로 정통성을 주장해 온 김문환 예비후보와 뒤늦게 공천전쟁에 뛰어든 엄태준 변호사와 이완우 전 부위원장이 삼각 경쟁구도를 갖췄다.
당초 조 시장의 우위를 예상했으나 당적 변경, 친인척 비리 의혹 등이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에서 악재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6.4 지방선거 이천시장 선거는 양자구도가 불가피하게 됐다. 물론 통합진보당의 김경훈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지만 상대적 약세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조 시장의 약점을 부각시켜 ‘네거티브’ 논란을 일으켰던 김문환 예비후보가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면서 뒤늦게 공천경쟁에 뛰어든 엄태준 변호사, 이완우 전 부위원장과의 차별화를 부각시키고 있다.
새정연 이천시장 후보가 좁혀는 졌지만 이들 3명의 후보가 넘어야 할 산은 아직 산재한 것으로 보인다.
김문환 후보의 경우 무공천 원칙을 고수해 오다 ‘현실론’을 들고 새정연에 복당 후 공천을 신청하면서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여기에 소통의 부재 여론이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정치적 행보 중단을 친구들과 약속하고 갑자기 출마를 결심한 엄 변호사는 “그간 2번의 선거를 통해 지역정서 상 야당으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는 현실을 경험했다”며 “문제는 시민들의 시각 변화를 위해서는 힘들지만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판단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엄 변호사는 “(역부족 경험을 토대로) 그 간 함께 했던 후배들과 김문환 후보를 만났으나 뜻이 맞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조 시장과의 ‘2년 후 사전포석’ 여론에 대해 “(조 시장을)만났고 그 자리에서 그러한 대화를 나눈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완우 후보는 지난 해 ‘기자폭행 논란’과 세월함 사태에도 불구 ‘일본여행’을 떠난 것이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이천지역 야당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론을 등에 업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정연은 지난 23일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열어 ‘중앙당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의 심의결과를 의결하고 각 시·도당에 2차 공천심사대상자 명단을 전달했다. 전체 공천신청자 470명 중 현역 시장, 군수, 구청장 8명을 비롯해 총 34명이 부적격자로 분류된 가운데 조병돈 시장이 포함됐다.
한편, 새누리당 김경희 후보는 사무실 개소식에 이어 새누리당 이천지역위 조직이 가세하면서 발빠른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병돈 시장은 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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