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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행보 ‘예의주시’…김문환 “시민 뜻 물을 것”
현역 및 정치초년생 후보군 기호 2번 부여 받아 ‘천군만마’
무소속 임영길 의원 입당 후 도의회로 조준선 정렬 가능성
김웅섭 기자 / 1282kim@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13일(일)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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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당초 기초선거 무공천에서 공천으로 돌아섬에 따라 이천지역 정가에 커다란 반향이 예상된다.
아직까지 새누리당의 시장 전략공천자 및 시.도의원 후보 확정 발표가 남아 있지만 여성 전략공천에 따라 현역의 조병돈 시장의 행보가 최대 이슈로 남게 됐다.
현역의 임영길 시의원의 새누리당 탈당을 신호탄으로 도미노 탈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조병돈 시장 역시 조만간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새정치연합 이천시 현역 의원인 성복용 의원과 정종철 의원이 기호 2번을 달고 지방선거전에 뛰어들게 됐다. 기호로 인해 우려됐던 상대적인 약세를 만화하게 된 것이다,
문제는 일찌감치 무소속으로 출마선언을 한 후 표밭을 누비고 있는 김문환 시장후보의 입장이다. 최근 ‘김문환 펀드’를 출시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충만했기 때문이다.
기초선거 무공천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김 후보와 무소속 출마냐 배를 갈아타고 출마하느냐 등을 놓고 장고에 들어 간 조 시장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변수에 변수가 거듭되고 있다.
현재 새정치연합에는 속해 있지만 무소속이 불가피했던 가 선거구의 성복용 의원, 전춘봉 전 지역위 부위원장, 나 선거구의 홍헌표 전 위원장이 기호 2번을 부여받게 돼 천군만마를 얻게 된 것이다.
여기에 새누리당 탈당 후 도가 됐든 시가 됐든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무소속 임영길 의원이 말을 갈아타고 도의회를 정조준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장고에 들어 간 조 시장이 결단을 내릴 경우 그들만의 틀이 완성되는 것이다.
한편, 이천지역 정가는 여성 전략공천에 대해 그 반발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이천시민 주권찾기 추진위가 서명운동 등 반발 강도를 높이고 이어 대한노인회 이천지회, 영남향우회 등 3개 도민회가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는가 하면 희망이천(구 이천.여주 분구추진위)이 반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결국, 오는 6.4 지방선거 이천시장 선거전은 새누리당 여성후보와 새정치연합 후보, 김문환 무소속 후보 간의 3파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조 시장과 김 후보 간에 어떤 구도가 만들어질지도 예의주시할 수 밖 없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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