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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 ‘김문환 代 여권 후보’ 선거구도
새누리 후보들 공천신청 준비…김 후보 공약 발표 등 발빠른 행보
당초 거론 오문식, 윤희문 道로 선회…한영순 시의원도 시의회로
김웅섭 기자 / 1282kim@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15일(토)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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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4지방선거에 ‘무공천’을 전제로 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신당창당 전격 선언에 따라 이천지역 시장선거가 ‘일代일’ 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찌감치 무소속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문환 교수가 경제공약을 발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은 오는 15일까지 도당에 공천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 새누리당의 예비후보로 김영건(45) 중앙위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박연하(58) 부대변인, 박의협(70)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심윤수(62) 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조병돈(65) 이천시장, 황인철(60) 전 경기도 부교육감과 함께 박영신(67) 전 도의원 등 7명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당초 몇몇 야권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들이 시선을 돌린 것으로 알려져 이천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의 김문환(49) 전 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장의 양자대결로 압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새누리당 공천탈락자의 무소속 출마 변수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이미 김문환 후보가 빗장을 걸어 놓은 상태라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일단 통합신당의 무공천 결정에 따라 그동안 야당 후보로 출마경험이 있는 김 전 위원장이 자연스럽게 통합신당 후보로 자리하기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이 강세를 이어 온 이천지역에서 야권 성향의 복수 후보가 출마할 경우 자멸할 공산이 크다는 점과 기존 민주당 이천지역위가 인물난을 겪으며 최근까지 후보군을 내놓지 못한 것도 이를 뒷받침 한다.
한편, 이천지역 정가에 적지 않은 요동이 쳤다. 당초 시장후보로 거론됐던 현역의 오문식, 윤희문 도의원이 재선 출마를 결심했고 한영순 시의원이 각고 끝에 시의원 출마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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