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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마장택지 편입토지 재평가 평균 12% 상승
이천시, 해당 주민 보상거부에 재평가 많게는 98% 상향 조정
기대치 밑돌자 일부 상인들 이의신청 등 행정소송 강행 예정
김웅섭 기자 / 1282kim@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16일(목)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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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택지지구 편입토지 지주들의 강력한 반발 속에 ‘헐값보상' 논란을 빚어왔던 편입토지에 대한 재평가 결과 보상금액이 당초 보다 평균 12%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이천시와 LH 공사 등에 따르면 해당 지역주민들의 보상거부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넘겨진 이천 마장택지지구 편입토지 감정 재평가결과 적게는 4%에서 많게는 98%까지 상향조정되는 등 평균 12%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일 필지임에도 불구 5년 전 특전사 영외숙소 토지에 비해 보상금액이 70∼80% 선에 머물러 논란이 됐던 토지들은 대부분 20∼30% 오른 금액으로 재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H가 보상가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공시지가나 주변시세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부실하게 헐값으로 평가를 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재평가에서 평가금액이 기대치만큼 오르지 않은 몇몇 상인들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고 대다수 지주가 보상과는 별도로 이의신청 등 행정소송을 강행할 예정이어서 보상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말 완공 예정인 이천 마장지구 택지지구는 당초 지난해 9월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주민들의 토지보상 거부로 지연되면서 아직까지 착공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장지구는 서울 송파 위례신도시에 포함돼 이천으로 이전하는 특수전사령부와 제3공수여단의 배후도시(43만9천752㎡, 3천503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헐값보상' 시비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토지(43만9천752㎡)·지장물(185건)·영업권(130건) 보상실적은 고작 12%에 불과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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