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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효양고 명문고로 ‘우뚝’…부원고 약진
효양고, 서울대 3명 등 37명 합격자 배출 전체 절반 차지
전통의 명문 이천고 지난해 이어 연이은 고전 정시 기대
김웅섭 기자 / 1282kim@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18일(수)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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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관내 고등학교의 2014학년도 주요대학 수시합격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효양고교와 양정여고가 월등한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부원고교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는 반면 이천고교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7일 현재 관내 고교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 주요대학(상위10위권.의대.교대) 합격현황을 보면 서울대 5명, 고대 7명, 연대 8명, 카이스트를 포함한 과기대 6명 등 총 82명이 주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발읍에 소재한 효양고교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적을 내고 있어 신흥 명문고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는 평이다. 서울대 3명, 연대 4명, 고대 2명, 의대 5명, 과기대 5명 등 37명이 주요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양정여고가 서울대 1명, 고대3명, 연대 4명 등 23명의 주요대학 합격자를 배출하며 꾸준하게 인재들을 키워내고 있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장호원읍 소재 부원고교의 약진이다. 서울대 1명, 고대 1명, 한양대 2명 등 4명의 주요대학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인문계 반을 만든지 얼마 안돼 인재양성의 새로운 명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앞으로 부원고교의 비상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반면, 전통의 명문 이천고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최종 8명에 그친데 이어 올해 역시 주요대학에 현재까지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데 그치고 있다. 아직 정시 합격자가 남아 있지만 학부모들은 학생관리의 부재 등 학교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난해 서울대 2명의 합격생을 냈던 장호원고교도 주춤하고 있다. 연대1명, 고대 1명 등 7명의 주요대학 합격자를 배출한 가운데 도예고교가 경희대 10명, 이현고 교대 1명 등의 합격생이 나왔다.
아직 정시가 남아있는만큼 주요대학 합격생의 현황이 바뀔 수 있겠지만 해마다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효양고교에 비해 전통을 자랑하는 이천고교의 고전이 너무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정확한 분석을 통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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