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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14년도 본예산 4103억 ‘역대 최고’
14일 예산 편성 설명회 가져, 전년 대비 110억 증가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15일(금)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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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내년도 본예산안 규모가 올해보다 확대된다. 군은 14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예산안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2.7%(110억) 증가한 4103억원으로 잠정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평군 역대 최고 본예산 규모이다. 김선교 군수 취임이래 2007년 2767억, 2008년 3425억, 2009년 3956억, 2010년 3454억, 2011년 3412억, 2012년 3526억, 2013년 3993억, 2014년 4103억이다. 취임 첫해인 2007년보다 1336억이 증액됐다.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김선교 군수와 관계공무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명현 기획실장이 양평군 군정방향 및 재정현황, 예산규모 및 편성방향등 내년도 예산편성안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군이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내년도 5대 핵심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건강·학습 추진(976억, 29.1%), 문화·레포츠 중심 양평 조성(239억, 7.1%), 돈 버는 친환경농업 추진(457억, 13.5%), 친환경 명품도시 양평 건설(392억, 11.15%), 삶의 행복운동 및 군정홍보(29억, 0.8%) 등이며, 지방세 4.6%를 비롯해 지방교부세 4.7%, 국․도비 보조금 11.3%가 각각 상승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교 군수는 인사말에서 “예산은 투명하고 꼭 필요한 곳에 쓰이는 편성이 되어져야 한다. 관주도가 아닌 민주도의 지역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세계경제는 물론이고,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국도비 확보에 주력해서 내년도 본예산을 차질 없이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내년에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문화관광산업, 친환경적인 콤팩트 시티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됐다”면서, “또, 친환경농업특구답게 친환경농업 육성, 복지 향상, 보건, 학습에도 많은 예산이 편성됐다”고 덧붙였다.
설명회에서 양평군의 2014년 재정자립도는 본예산 기준 22.9%(전국평균 16.1%), 재정자주도는 본예산 기준 66.9%(전국평균 63.9)로 나타나 매년 평균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채는 284억으로 경기도 35개 시, 군 중 11번째로 채무가 적고, 관리채무부담도 11.5%로 안전행정부 채무관리기준 35%내 범위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도시계획도로에 142억, 종합운동장 84억, 오반역사 84억 등 현안사업을 추진하느라 지방채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각 실과소별 예산설명회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개최 등을 거쳐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참여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기조아래 주민참여 행정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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