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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청렴이 곧 공공이다
K-water 한강통합물관리센터 박종택 운영팀장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24일(화)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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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동부중앙신문(주) | [동부중앙신문(여주)=김연일 기자] 작년 한해를 마감하며 교수들이 뽑은 한자성어는 거세개탁(擧世皆濁)이었다. 온 세상이 모두 탁하다는 뜻으로, 한 해 동안 숱한 부정과 혼탁이 한국사회를 어지럽혔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담은 한자성어였다.
위정자와 지식인의 자성도 필요하겠지만, 혹여 ‘거세개탁’이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들기도 한다.
공공(公共)이란 모두에게 공평한 것이고, 청렴(淸廉)은 맑게 잘 살피는 것이다. 공공에서는 공평하게 일해야 한다. 깨끗하지 않은 마음으로 불공평한 일처리를 한다면 그것은 이미 공공이 아닐 뿐만 아니라 청렴도 저버린 것이다.
이렇듯 공공은 곧 청렴을 의미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공기관이 항상 청렴을 기본으로 생각해야 할 이유이다. 지금 공공기관은 청렴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
K-water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렴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내부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청렴 지킴이를 지정하여 부패 징후가 발견되면 경고하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청렴엽서를 만들어 외부 고객에게 제공하여 고객에게 업무 친절도와 만족도를 조사하여 내부 경영에 반영하고 외부업체에 위탁하여 청렴교육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다방면의 노력의 결과로 K-water는 꾸준히 기관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작년 국민권익위에서 발족한 청렴선도 기관의 창립멤버로 뽑혔다. 또한 기획재정부가 기관투명성과 윤리성을 평가항목으로 삼아 올해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높은 성적을 받아 청렴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었음을 보여주었다.
공공기관의 청렴은 곧 국민의 신뢰로 이어진다. 국민을 위한 산업현장에서 업무를 하는 공공기관이야말로 청렴하게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K-water와 마찬가지로 공공기관들이 청렴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작년을 물들인 혼탁을 걷어내고 올해를 투명한 한 해로 마무리 짓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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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일 기자 news9114@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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