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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자명 펫콕발전소 절대 불가”
K에너지, 하이닉스에 스팀 공급 차원 열병합발전소 추진
해당 대흥리에 인근 주민 가세 공동투쟁위 발족 반대 표명
김웅섭 기자 / 1282kim@hanmail.net 입력 : 2013년 07월 31일(수)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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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월면 대흥리에 SK하이닉스에 스팀 공급을 명분으로 열병합발전소 건립이 추진되자 해당지역 및 인근 지역까지 가세해 공동투쟁위를 구성하고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말썽이다.
K에너지는 지난 5월 10일 대흥리 주민들을 상대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LNG와 페트로 코크(탈경유 코크스, 이하 펫콕)을 혼용해서 스팀을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에너지는 하이닉스에 열원을 공급하기 위해 대월면 대흥리 일원 9천938㎡ 부지에 2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흥리 주민들은 물론 하이닉스 사원아파트, GM하이빌 주민들이 ‘이천남부저질화석연료소각설비 저지 공동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를 발족하고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인근 아파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을 받는 한편 지난달 28일에는 이천시 중앙통 차없는 문화의거리에서 이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는 등 본격적인 반대투쟁을 펼치고 있다.
투쟁위 한 관계자는 “K에너지가 열원으로 사용하려는 펫콕은 정유공장에서 원유를 가공처리한 후 마지막으로 남은 초미세먼지로 이를 고체연료화한 신재생에너지라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지만 미국의 경우 폭발사고와 환경오염 등의 위험요소가 많다는 보고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 투쟁위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환경부는 펫콕은 태울 수 있는 분진으로 가공된 형태와 상관없이 많은 분진을 만들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택사스 퍼블릭 시티즌 신문을 인용해 “암과 유아의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납, 수은 등 다종의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고 분진 자체의 폭발가능성과 오염을 가중시킨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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