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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병돈 아성에 황인철·윤희문 대항마 ‘모락모락’
민-열악한 판세 속 의외 인물로 돌파구 모색할 듯
내년 6·4지방선거 후보군 정당공천제 존폐 여부에 시선집중
유승우 의원 방향타에 촉각…인지도 우세한 현역 유리 전망
김웅섭 기자 / 1282kim@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31일(수) 14:18
지방선거 공천제 존폐 여부가 내년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현재로선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이천지역 정가의 해석이지만 그래도 인지도가 우세한 현역들이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천시장 후보군으로 새누리당에서는 2선의 조병돈 시장, 황인철(60) 전 경상북도 교육청 부교육감, 윤희문(61) 경기도의원, 오문식(58) 경기도의원, 최형근(57) 남양주 부시장 등이 여론을 타고 있다.
여기에 10일 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으로 홍헌표 전 위원장이 내정됐다는 말이 나온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이완우(57) 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엄태준(50) 변호사, 심윤수(61)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반면 거론되고 있는 후보군 중 실제로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일구기 등의 행보를 보이는 인물은 많지 않다. 결국 정당공천 폐지 여부에 따라 후보군의 행보가 수면위로 올라 올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여당이 절대 강세지역인 이천시는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그 동안 지역정가의 해답이었다. 하지만 지난 총선에서 보여주듯 민주당 등 야권이 무소속 이탈을 막고 후보 단일화로 도전장을 내밀 경우 그리 녹녹치 안은 싸움일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1년도 남지 않은 내년 지방선거에 조병돈 시장이 공천제 폐지 여부를 떠나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황인철 전 부교육감이 곳곳의 행사를 찾아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정당공천제 존폐 여부와 별게로 조병돈 시장이 3선에 성공하느냐와 현역 국회의원인 유승우 의원이 어느 깃발을 들어 주느냐 일 것이다.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공천제의 존·폐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경우 조병돈(66) 시장의 아성에 황인철(60) 전 부교육감, 윤희문(61) 경기도의원이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여기에 오문식(58) 경기도의원, 최형근(57) 남양주 부시장, 박연하(58) 지방자치 정책개발원장 등의 출마설이 호시탐탐 바람을 타고 있다.
아직까지 조 시장의 인지도나 지지도를 따라 올 대항마의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정치판에는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는 것이 현실로 안심할 수 없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특히 유승우 국회의원의 방향타가 어느 쪽으로 기우느냐도 큰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장 3선의 경험을 토대로 국회에 입성한 유 의원은 조 시장의 동창이다.
한편, 조 시장이 내년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이천은 3선 시장을 연이어 배출한 전국 어디에도 없는 지자체로 등극하는 가운데 경북 부교육감 등을 역임한 교육계 출신 황인철 이사장과 윤희문 도의원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민주당=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 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는 아직까지 위원장이 없는 사고지구당으로 전락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에도 희망은 있다.선거 때마다 시의회 2석은 고정으로 당선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1개 지역의 도의원과 시의원 가 선거구에서 아쉽게 패배하는 등 ‘여당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을 서서히 잠식하고 있다는 것.
민주당 지역위 관계자들은 내년 지방선거에 아직 누구라고 밝힐 수 없으나 의외의 인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다분히 정치적인 말을 내세우고 있어 인물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딱히 거론되는 인물이 없는 가운데 의외의 인사가 급부상할 가능성이 있어 여권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면, 의외의 인사로 물망에 오른 행정고시 출신인 심윤수(61)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주당 이천지역위는 인물난에 사고지구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홍헌표 전 위원장이 다시 위원장으로 내정됐다는 말이 나와 현재 진행형인 내분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지역정가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민주당 이천지역위는 실제 정당공천제 폐지가 입법화 될 경우 예상 외의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후보단일화로 맞설 경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웅섭 기자  1282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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