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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대신면, 하림3리 마을 백수(白壽)연 잔치 및
겨울 건강식품 울금 43개 경로당에 전달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2년 12월 19일(수)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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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동부중앙신문(여주)=김연일 기자] 여주 대신면(면장 권오경) 하림3리에서는 지난 8일 동네에 거주하는 김영옥(99세) 할아버님을 모시고 가족 및 동네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춘석 여주군수, 김규창 여주군의회의장, 권오경 대신면장, 김형하 대신농협조합장을 초청해 백수(白壽)연 잔치를 열었다.
황윤철 하림3리 이장은 “김영옥 할아버님은 올해 99세로, 동네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가장 나이가 많음에도 동네 행사에 참여하는 등 고령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어, 이를 축하하기 위해 동네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춘석 여주군수는 “점차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고령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이렇게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쳐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은 본받을 일”이라며 마을주민들을 격려하고 “김영옥 할아버님의 백수연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도 대신면은 2012년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도로변 꽃길 대체작물로 식재했던 ‘울금’을 수확해 지난 6일 대신면 관내에 소재한 43개소 경로당 기증했다.
그동안 대신면은 도로변 화단에 주로 칸나를 심어 다른 면과의 차별성이 없었으나 면내 농가에서 특용작물로 재배하던 울금이 잎이 넓고 광택이 있어 관상용으로 좋아 2011년 시험적으로 도로변 화단 몇 곳에 심었던 것을 2012년에는 도로변 꽃길 식재 면적을 확대해 대신면만의 특화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경로당에 기증하기 위해 별도로 휴경지 300평을 무상으로 임대해 재배했다. 울금은 항암효과와 당뇨, 고혈압 예방에 탁월해 어르신의 건강에 특히 좋으며, 기를 소통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생리통과 숙취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권오경 면장은 “기존의 꽃길 조성이 면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그쳤다면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울금 꽃길」은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한층 더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발전했다.”며 “추운 겨울날 어르신들이 나누어 드시는 따뜻한 울금차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경로당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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