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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광주시․여주군 3년간 관리운영비 수억원 지원
한국도자재단 인터넷쇼핑몰 ‘휴업중’
주민혈세 지원받은 재단…효율성 문제로 운영에 고민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2년 11월 14일(수)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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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동부중앙신문(여주)=김연일 기자] 지난 2008년부터 이천시․광주시․여주군의 예산 수억원을 지원받으며 운영해 온 한국도자재단(구.세계도자기엑스포재단)의 도자기 전문 인터넷 쇼핑몰 ‘토야샵(www.toyashop.net)’이 장기간 휴업 중이어서 논란을 빚고 있다.
토야샵은 지난 8월경에 아무런 장식없는 화면에 「토야샵임시휴점안내」로 제목을 달고 ‘2012년8월1일부로 인터넷쇼핑몰 토야샵은 재단 내부 사정으로 임시 휴점하며 2012년 가을 새롭게 재오픈합니다’라는 문구를 게재했고, 최근에는 ‘인터넷 쇼핑몰 개편을 위해 2013년 새롭게 오픈 합니다.’라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쇼핑몰도 장기간 휴점은 드문 일인데 경기도 산하 재단인 한국도자재단이 지자체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자기 전문 인터넷 쇼핑몰이 장기간 말을 바꿔가며 휴업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토야샵은 지난 2008년 재단의 사업제안에 의해 재단과 이천시, 광주시, 여주군 등 3개 자치단체가 함께 예산을 들여 사이트를 구축하여 그해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출범 당시 실물을 보지 못하고 구매하는 인터넷 쇼핑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쇼핑 호스트가 출연해 제품을 해설하는 설명동영상과 상하좌우 원하는 방향으로 360도 회전 및 확대 할 수 있는 현실체험느낌(Virtual Reality) 등 고급 기능을 마련하여 타 사이트와 차별화를 꾀하며 야심차게 출범했다.
재단과 3개 시ㆍ군이 공동 출연하여 구축한 ‘토야샵’은, 재단과 3개 시군이 각각 ▲2009년 4천만원 ▲2010년 4천만원 ▲2011년 3천만원의 관리비 및 운영비를 분담하며 운영해 왔으며, 매출부진으로 당초에 약속한 3개 시ㆍ군 도예업체의 판매수수료 감면은 이뤄지지 못하고 오히려 해마다 3개 시ㆍ군 도예업체의 수수료를 인상했다.
판매수수료는 2009년 ▲이천시․광주시․여주군 업체는 9% ▲기타 경기도 지역업체는 15% ▲경기도외 지역업체는 20%에서, 2010년 이천시․광주시․여주군 업체의 수수료는 11%로 인상되기도.
도자재단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0년까지의 토야샵 판매비율은 이천시 54%, 여주군 31%, 광주시 13%, 기타지역 2%를 점유했으며, 2011년 5월 31일 현재 토야샵 입점업체는 이천시 57개, 여주군 35개, 광주시 29개, 기타 11개로 총132개 업체가 몰인몰(Mall in Mall) 방식으로 입점해 있다.
도자재단의 쇼핑몰 장기 휴업에 대해 여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토야샵의 관리운영비)출연금에 비해 매출이 적어 실효성 논란이 있었다”며, “당시 재단관계자의 비공식적인 의견은 잠정적 운영중단이어서 올해에는 출연금을 집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자재단 관계자는 “비용대비 효율이 떨어져 판매활성화 및 홍보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려고 임시 휴업을 한 상태”라며 “토야샵 전반에 대한 재검토 및 개선책을 마련해 다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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