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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환경미화원 단체교섭 협상 타결
양측 대화로 상생의 길 선택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2년 06월 10일(일)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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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중앙신문(여주)=김연일 기자] 지난3월부터 시설관리공단으로 신분변경 금지 및 미지급 급여의 지급 등을 요구하며 촛불 시위와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여오던 여주군 소속의 환경 미화원 여주분회(분회장 안덕찬)는 6월8일 여주군청 회의실에서 여주군청과 최종 단체교섭 끝에 일괄 타결안에 합의하여 환경 미화원들의 파업 에 의한 쓰레기 대란 및 여주군청과의 충돌을 피하게 되었다.
이날 협상에는 여주군에서는 고재경 자치행정과장, 장민수 환경보호과장, 김지상 인사팀장, 이현숙 복지후생팀장, 이명수 청소팀장, 김홍래 여주읍 산업과장이 참석하고 환경 미화원측은 민주노총 공공 운수 연맹 경기지역 김학균 지부장 및 안덕찬 분회장, 이범선‧지철안 부분회장, 고순만 사무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16일 경기도 지방노동위원회 특별 조정회의에서 열린 여주군청과의 단체 교섭 중재가 결렬되고 환경미화원 노조는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파업을 의결한 상태에서 이날의 단체 교섭의 결과에 따라 환경미화원 노조가 총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예고한 가운데 양측이 끝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막판 단체 교섭을 일괄타결 하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날 여주군과 환경 미화원측의 극적 합의에는 지난달 말 김춘석 여주군수가 환경미화원측 임원진과 가진 면담 자리에서 시설공단으로의 신분 변경은 없다는 약속을 하여 최대 쟁점인
신분 변경 문제 가 해결 되고 또한 환경미화원측에서도 당초의 요구안보다 상당수의 요구안을 철회하는 등 양측이 충돌보다는 대화로 서로가 상생하는 길을 선택한 것 같다.
이날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환경미화원들은 그동안 어디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많은 마음고생을 했다며 이제는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며 본연의 청소 업무에 더욱 열심히 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할 것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여주군과 환경미화원노조와의 단체협상안은 7월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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