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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호원 등 횡단보도 등 도색 지워져 교통사고 위험성
이천시내 외곽지로 갈수록 심각한 수준.. 행정당국 점검통한 정비 요구돼...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2년 06월 03일(일)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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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이천시 장호원읍내의 한 횡단보도 및 방향표시 도색이 거의 지원진 상태로 운전자들의 식별이 어려운 것에 비해 이천시내의 한 중고등학교 앞 횡단보도(오른쪽)는 정지선 및 횡단보도의 도색이 선명하게 돼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경기도 이천시 관내의 외곽지에 소재한 초.중.고교 일원에 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의 도색이 선명하지 않아 지역주민 등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천시내를 벗어 난 율면과 설성면, 장호원읍 등 외곽지역으로 갈수록 학교주변 등의 횡단보도는 도색한 부분이 거의 지워진 상태여서 운전자들이 횡단보도임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호원읍 관내의 경우 본지 기자가 3일 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 등 6곳을 확인한 결과 6곳 모두가 정지선은 물론이고 횡단보도 도색상태가 매우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횡단보도뿐 아니라 방향표시를 하는 화살표시 및 글자도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설성면과 율면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해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주행선과 횡단보도의 구분이 어려워 교통안전의식이 적은 어린이나 노인 등의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행정당국의 면밀한 조사를 통한 정비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장호원읍 장호원리에 거주하는 L모(남. 53)씨는 “그렇지 않아도 장호원읍은 이천의 외곽지역이어서 소외감이 많은 지역이라는 주민들의 인식이 팽배한 상태로 이천시민이면서도 이천시민같지 않다는 생각까지 갖고 있는데 안전하게 다녀야 할 횡단보도까지 도색이 지워져 달려오는 자동차가 무서워 도로를 건너기가 겁이 난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이천시내의 횡단보도 및 방향표시 도색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여서 장호원읍 등 이천 외곽지역과의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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