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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시(市) 승격 본격 가동
대대적 현수막 홍보 및 주민공청회 실시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2년 05월 31일(목)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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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동부중앙신문(여주)=김연일 기자] 여주군이 내년 초에 맞추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시(市)승격 일정이 각 읍‧면별로 수십 개의 현수막이 일제히 걸린 가운데 5월30일 여주군민회관에서 여주군 도·농복합 시(市) 승격 주민설명회가 개최되어 한경대학교 이원희 교수의 여주군의 시 승격에 다른 의의와 과제라는 강의에 이어 주민 자유토론에서 찬‧반 주민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날 공청회서 김춘석 여주군수는 현재 여주는 한강살리기사업의 완공과 2015년 성남-여주간 전철개통, 제2의 영동 고속도로 착공, 여주-원주 간 전철 연장 및 친수구역 지정 가능성과 정부의 우호적의 자세 등 지금이 “여주가 시(市)로 승격되는 절호의 기회”라며 지난번 시(市) 추진 때와는 많은 변화 및 발전의 토대가 되었다며 소수를 위함이 아닌 “여주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의 차원”에서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공청회장의 분위기는 서로 발언을 하려는 주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일부 주민은 "시 승격으로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 다"고 주장과 "동(洞)으로 바뀌는 여주읍 내 고등학교가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에서 제외돼 인재 유출이 우려 된다"는 반대 의견 등 농‧어촌 특별전형 대학 입시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기도 했다.
세무사 원경희씨는 시가 되면 여주읍 학생은 대학 농어촌 특례입학 대상에서 빠져 대다수의 학생이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을 못하게 되고, 여주읍 소재 고등학생 약 1,500명의 학부모는 1인당 37만의 연간 수업료 부담 및 명품고등학교 육성을 위해 연간 수십억을 투자해 소정의 효과를 못 거둔다면 여주의 우수한 학생들이 인근 도시로 빠져 나갈 수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고교생을 자녀로 둔 한 주민은 현재 여주군의 학력 수준은 전국에서 최하위권 이라며 대학 진학 후 에도 “학생들 사이에 농특 아니냐”는 비아냥을 들으며 대학을 다닐 정도로 여주관내 학생들의 현실이라며 이를 극복하기위한 대안은 시(市) 승격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질적 향상을 가져오는 계기를 만들자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외도 지방행정동우회 한 관계자 및 능서면의 이장 이라고 밝힌 참석자는 "이천시 등 주변 많은 지역이 처음에는 군이었다가 시로 승격해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며 시승격 초기의 과도기만 잘 넘기면 중장기적으로는 여주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찬성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반대로 (전)여주민예총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군민의 삶의 질"이라며 "군은 시 승격 이후 구체적인 인구 유입방안과 복지 확대, 교육발전 비전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북내면 거주 농업인은 주민은 "찬반의견이 팽팽한 만큼, 소수의 여론 조사가 아닌 주민투표로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한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에 김춘석 군수는 "시 승격의 장·단점을 모두 다 알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주민의 스스로 현명한 선택을 할 때라며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여주군은 이날의 공청회에 이어 6월초 주민 1000여명 대상으로 여론조사 실시와 군 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7월중에 경기도에 시((市) 승격 계획서를 제출 한다는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면단위 거주 참석 주민들은 여주읍에서만 공청회를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으며 상당수의 참석자들이 충분한 공청회와 주민 간 대화 등 실질적인 주민 간 토론회 등을 거쳐 자연스러운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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