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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항작사 군무원의 15년간 남몰랐던 모교사랑
15년간 가정형편 어려운 후배들에게 고정적인 지원으로 희망과 용기안겨줘..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2년 05월 21일(월)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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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이하 항작사)의 한 군무원이 자신의 모교에 15년 동안 익명으로 장학금 등을 지원해 후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며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  | | | ↑↑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김용현 군무원 | | ⓒ | 화제의 주인공은 항작사에 근무하는 김용현 군무원(남.52.5급)으로 김 군무원은 전라남도 장성군 활룡면에 소재한 자신의 모교인 황룡중학교에 지난 1998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분기별로 10만원을 지원해 온 것은 물론 2003년부터는 매달 5만원을, 2010년부터는 2명의 학생에게 매달 3만원씩 지원해 오고 있으며 졸업식을 기해서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5년 동안의 남모르는 선행이 밝혀진 김용현 군무원은 차남임에도 부모님을 직접 모시는 지극한 효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항작사에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조차 전혀 몰랐을 정도로 남모르는 모교사랑을 실천해 온 김용현 군무원의 이 같은 선행은 5월 14일 황룡중학교에 재직하는 장학업무담당 교사가 국방부 국민신문고에 감사의 글을 올림으로써 비로소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김 군무원은 “남을 돕는 것이 가장 큰 공덕이라고 가르쳐주신 부모님의 말씀을 실천한 것 뿐”이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용현 군무원은 모교 뿐 아니라 충청북도 음성군에 소재한 ‘꽃동네’에도 1996년부터 매월 소액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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