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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5사단, 이천에 나라사랑 보금자리 58호 준공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2년 04월 17일(화)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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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육군 제55사단이 이천시 신둔면 참전용사 이석희 씨가 거주하는 주택을 신축하여 준공한 보금자리 준공식에서 테이프절단식이 거행되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육군55사단이 6.25전쟁 시 조국을 지키고자 위국헌신한 참전용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끝에 완공됐다.
이천시에서는 권태오 수도군단장 및 군관계자, 조병돈 이천시장, 김인영 이천시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나라사랑 보금자리 58호’ 준공식이 열렸다.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이란 육군본부에서 주관하고, 민ㆍ관ㆍ후원기관이 참여하여 위국헌신한 국가유공자 중 생활여건이 열악한 고령의 참전용사를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지원 대상자는 이천시 신둔면에 거주하는 이석희 씨(남.79세)로 6.25전쟁 당시 육군 제 1병함단에서 유류 보급을 담당했으며 전쟁 후 1962년 재입대하여 4년을 근무 한 후 예비역 일등중사로 만기 제대한 참전용사로 이씨는 그동안 지붕이 무너져 내려 물이 새고, 기둥이 기울어져 있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이에 육군 제55사단은 이씨가 거주하는 주택의 안전문제가 심각해 보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기존의 집을 허물고 전면 신축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월 20일부터 약 6천여 만 원의 예산과 연인원 240여 명,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낡고 불편했던 집을 완전히 새로운 보금자리(56㎡)로 만들었다.
이석희 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집을 새롭게 지어줘 감개무량하다"며, "참전용사인 것이 자랑스럽고 든든한 후배 장병들이 있어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나라사랑 보금자리 58호를 짓는데 참여한 공병대대장 이인철 중령은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국가를 지켜내신 선배님들의 희생정신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며,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위국헌신의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군대의 사명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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