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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 다문화가정학생 학교폭력 피해예방 '만전'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2년 04월 17일(화)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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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솔이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거 같아요”
|  | | | ↑↑ 이천경찰서 유원장 보안계장이 지난 14일 실시한 다문화꿈나무멘토링학교 멘토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경기도 이천경찰서(서장 이경순)가 다문화 지원단체인 (사)다문화가정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다문화꿈나무멘토링학교 멘토학생을 학교폭력 신고지원 서포터로 운영하는 등 상대적으로 학교폭력 등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피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천경찰서는 지난 1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멘토학생들을 대상으로 격려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멘토링학교 오리엔테이션 및 입학식을 통해 실시한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멘티학생에 대한 상담기법 교육에 이어 열린 토론을 통해 상담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참가 멘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경찰서 유원장 보안계장은 “향후 신고지원 서포터에 대한 간담회 개최, 선진지 견학 추진, 각종 행사지원,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학교폭력 피해 근절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태국에서 결혼을 통해 이주한 Y(여.32)씨는 “아이가 외모와 언어구사 능력이 부족해 학교생활에서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해 가슴이 아팠다”며 그동안의 어려운 심경을 밝혔다.
또한 “그러나 경찰의 관심과 도움으로 멘토 언니와 많은 대화를 통해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부터 아이의 얼굴이 많이 밝아지고 있고,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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