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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애인단체들 새로운 장애인연합회 구성
이천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 구속되는 등 기능상실돼...
현 이천시장애인총연합회 유명무실한 단체로 전락 가능성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2년 04월 10일(화)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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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경기도 이천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에서 운영되는 7개 장애인단체가 ‘이천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를 구성함으로써 현 이천시장애인총연합회가 유명무실한 단체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를 비롯한 7개 장애인단체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중리동에 위치한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천시장애인총연합회를 탈퇴하고 연합회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천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간부가 구속되어 있는 상태이고 석방이 되더라도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총연합회의 기능상실로 인해 이천시청 및 관련기관들과의 소통부재로 장애인단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새로이 단체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구성된 연합회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 군림하는 단체가 아닌 새롭게 변모한 모습으로 장애인들의 권익과 편견, 차별을 철폐하고 도덕성과 윤리를 이행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며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이천시장애인총연합회의 비리 등으로 얼룩진 그동안의 운영형태를 꼬집었다.
연합회는 3차에 걸친 회의와 발기인대회를 열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 이종영회장업무대행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 이혜영 지회장, (사)경기도농아인협회 이천시지부 김종호 지부장,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이천시지회 김지철 지회장,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이천시지회 곽연석 지회장, 이천시거주인시설연합회 권대관 회장등 5명을 부회장으로,(사)이천시장애인부모회 이명희 회장을 간사로 각각 선출했다.
이에 이천시장애인총연합회 관계자는 “이천시장애인총연합회 소속으로 있던 단체들이 새로운 연합회를 구성한 것에 대한 것은 금시초문으로 아직 총연합회를 탈퇴조차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체를 구성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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