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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설성면민, 국립이천호국원 집단 항의 방문
5일 성묘객 차량 한꺼번에 몰려 설성면 일원 아수라장 교통체증 해결방안 촉구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2년 04월 05일(목)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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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이천시 설성면 소재 국립이천호국원을 찾는 참배 및 성묘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차량들의 거북이운행을 하며 꼬리를 물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제67회 식목일이자 한식인 5일 이른 아침부터 국립이천호국원을 찾는 성묘 및 참배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설성면 일대가 이들이 운행하는 차량들로 끝없이 꼬리를 문 가운데 차량들이 뒤엉키며 통제 불능 상태의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이에 이천시 설성면발전협의회(회장 전홍수. 이하 협의회)를 비롯하여 설성면 사회단체 및 주민 등 30여 명은 국립이천호국원을 항의 방문해 교통체증에 따른 대안책을 요구하는 집단행동에 나섰다.
|  | | | ↑↑ 이천시 설성면발전협의회 등 설성면 주민들이 한식일인 5일 국립이천호국원을 찾아 교통체증에 따른 불편을 해결하라며 항의하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협의회 등은 “평상시에도 도로가 협소해 복잡한 상황이고 지난 2004년 호국원 조성 당시 시행 주체인 재향군인회와의 협의 사항 중 지방도 331호선(수산-일죽) 4차선 확포장 공사를 2009년까지 완공하기로 했으나 완공예정일이 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켜지질 않아 한식, 추석 등 성묘시기만 되면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이 마비될 정도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또한 “국립호국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 밭 등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협조를 하고 있음에도 정작 국립호국원은 주민들의 불편을 외면하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안을 촉구했다.
이에 윤종오 국립현충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이미 알고 있고, 보훈처에서도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유가족들의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측은 이날 항의 방문해 촉구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명확한 답변 및 통보가 없을 경우 6월 6일 현충일을 기해 국립이천호국원 일원에 농기계 등을 이용한 교통체증을 유발시킨다는 계획이어서 호국원을 찾는 참배객 등과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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