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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국가안보, 장애인 비장애인 따로 없다
육군 제20사단 번개대대, 장애우 초청 병영체험 및 음악회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2년 04월 01일(일)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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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동부중앙신문(여주)=김연일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군지부(지부장 윤희정)는 3월22일 육군 제20사단 번개대대와 합동으로 여주군 시각 장애우를 비롯한 지체 장애우, 농아 장애우 등 80여명과 여주군 대신면 홍찬국 면장을 비롯한 김재현 주민차치위원장 및 대신면 사회단체장 등을 초청하여 이들과 300여명의 병사등 약400여명이 병영체험과 아마레 앙상블 연주단의 음악회를 가졌다.
윤희정 여주군 지부장은 금번 장애우 초청 병영체험과 음악회를 개최 하게 된 것은 비록 앞이 안보이고 다리가 불편하여 휠체어에 의존하지만 “국가안보에는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 따로 없다”는 생각과 아마레 앙상블 연주단이 음악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감명 받아 장애우들 에게도 수준 높은 연주단의 음악 세계를 들려주고 싶어 금번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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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또한 박준범 번개대대 대장도 장애우 및 지역 주민들의 부대 방문 요청을 받았을때 흔쾌히 수락했다며 이제는 군부대도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훈련 및 국가안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민·군이 상생하여 국가경제 발전과 안보에도 손을 잡는 시대”가 되었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고 장애우들 이라는 어려움은 있지만 장갑차 시승에서부터 각종 화기류 및 체험 등 최대한의 병영 체험을 제공할 것을 밝혔다.
이날의 병영 체험은 병사들이 장애우 개인마다 전담 도우미로 나서며 대부분 처음 접해보는 장애우들 이라 도우미로서 서툴고 서먹서먹했으나 식당에서 각자 장애우 파트너 점심을 챙겨주고 같이 먹으면서부터 분위기는 좋아지며 장갑차 시승 및 화기류 체험 각종 군부대 장비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일부 장애우는 자식 같은 병사 도우미들과 즉석에서 엄마 아들사이가 되었으며 또 다른 도우미는 형과 동생의 사이가 되고, 일부병사는 여자 장애우에게 베레모를 씌어주고 경례의 시범을 보이는 등 대부분의 장애우들과 지역민들은 들뜬 분위기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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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이날의 병영체험은 모든 장애우들이 힘들고 어렵지만 무사히 전원 장갑차 시승을 하였으며
김진신 여주군 시각장애인협회 회장은 군부대의 배려로 음악회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병영체험을 하게 되었다며 장갑차의 시승과 생전처음 총이라는 것을 만져 보았다며 이날 방문한 회원 모두는 장갑차의 소리와 총의 느낌을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병영체험과 구내매점 체험을 끝낸 후 장은식 리더 외4명으로 구성된 아마레 앙상블 연주단의 감미롭고 어머니의 품과 같은 푸근한 공연장 분위기는 장애우 및 병사들 모두 음악에 세계로 빠져들었다.
한편 이날의 병영 체험과 음악회는 민·군의 상생을 넘어서 ‘장애우 들에게는 희망과 자신감’을 병사들에게는 ‘신체 건강한 자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건강한 ‘군인의 한사람으로 제대시 까지 건강한 신체의 중요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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