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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 보조금 횡령 어린이집 19개소 입건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2년 03월 28일(수)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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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경찰서(총경 이경순)는 영유아 육성 지원 보조금을 빼돌린 어린이집 원장 김모(여.61) 씨 등 어린이집 19곳을 영유아보육법위반(보조금 횡령) 등의 혐의로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유아 육성 지원 보조금은 지난 2008년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고 보호자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가정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이천시 부발읍 소재 A 어린이집 원장 김 씨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동년 10월까지 보육교사에게 월 50만 원씩 지원되는 보조금을 타내기 위해 보육교사를 허위로 등재시켜 9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사음동 소재 B 어린이집 원장 이모(여.46세) 씨는 2010년 6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원아 2명을 허위 등재시켜 57만원을 빼돌리는 등 이번에 적발된 어린이집들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빼돌린 보조금은 모두 5,000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적발된 어린이집 외에도 추가적인 보조금 횡령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천 관내 170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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