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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양평 · 가평, 총선 후보 2명 등록
새누리당 정병국·통합진보당 이병은 ‘양자 대결’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24일(토)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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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여주·양평·가평 선거구에 현역 의원인 정병국(54) 새누리당 후보와 이병은(51) 통합진보당 후보가 등록을 마쳐 양자 대결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한때 14명에 이르던 예비후보들이 줄줄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인지도가 낮은 통합진보당 이병은 후보가 문체부 장관과 당 사무총장을 지낸 3선의 정병국 현역의원과의 싸움에서 얼마나 선전할지 주목되고 있다.
|  | | | ↑↑ 사진 왼쪽부터 새누리당 정병국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병은 후보 | | ⓒ 동부중앙신문(주) | |
3선의 정병국 새누리당 후보 캠프에서는 “장관 출신 4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보자는 지역 민심이 높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출신으로 서라벌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삼 정부 당시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으로 발탁돼 정치계에 입문하여 제 16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후 18대까지 내리 당선되며 3선의 관록을 쌓았으며,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제45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하던 2011년 7월 6일 역사적인 2018년 동계올림픽을 강원도 평창에 유치하기도 했다.
정병국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이병은 통합진보당 후보는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경선에서 단일화를 이룬 만큼 여세를 몰아 정권 심판과 정권교체를 꼭 이루겠다는 총선 전략을 세웠다.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진행됐던 전화 여론조사에서 ‘여론조사 조작 의혹’ 논란 속에 민주통합당 조민행 후보를 누르는 이변을 일으켰던 이병은 후보는 “정치 거물인 정 후보와 승부를 하게 돼 기쁘고 한편으로 설레는 마음이다”면서 “신나고 재미있는 정책선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양평군 양동면 태생으로 양동중학교와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를 3년 중퇴하였으며, 철도노조 서울지역 본부장을 거쳐 현재 양가평 통합진보당 조직국장과 통합진보당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총선은 29일부터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4월 5일과 6일 부재자 투표를 실시하고,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주·양평·가평의 12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총선의 유권자 수는 여주 8만6845명, 양평 8만2387명, 가평 4만9384명 등 총 21만861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은 정병국 후보가 9억7650만원, 이병은 후보가 2억9875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5년간 납부한 세금으로 정 후보가 6,105만원, 이 후보가 671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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