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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양평·가평 조민행, 이만재 총선 불출마 선언
4.11 총선, 새누리당 정병국 VS 통합진보당 이병은 1:1 구도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23일(금)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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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양평·가평 민주통합당 조민행 예비후보가 통합진보당의 경선조작 의혹을 제기한지 이틀만에 총선불출마를 선언했다.
 |  | | | ↑↑ 민주통합당 조민행 예비후보 | | ⓒ 동부중앙신문(주) | 조 예비후보는 23일 언론사에 보낸 사퇴의 변에서 “며칠 전, 제기했던 의혹에도 불구하고 중앙당에서 야권연대의 지속이라는 대의를 위해 재공천을 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이에 정권심판과 지역발전이라는 대승적 가치를 위해 더 이상의 의혹제기 없이 후보를 사퇴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당인으로서 양 당 간에 이루어진 야권연대의 정신을 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제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루어진 야권후보 단일화 합의, 그에 따라 이루어진 불공정한 여론조사와 그 결과를 마음은 아프지만 모두 수용하겠다”며 12월 대선에서의 정권교체를 위해 희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 무소속 이만재 후보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선불출마를 선언했다.
|  | | | ↑↑ 무소속 이만재 예비후보가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 ⓒ 동부중앙신문(주) | | 이 예비후보는 "이 땅에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려는 의지는 한결같으나 여러분의 뜻을 모으는데에는 제가 너무도 부족했다"며, "다른 후보에게 이 땅에 찬란한 희망을 샘솟게 만들라고 당부하며 숙연한 마음으로 물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꼭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내 고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믿는다”면서 “비록 큰 힘은 될 수 없을지라도 지금과 똑같은 마음으로 내 고장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보등록 첫날 원경희 예비후보의 불출마 선언에 이어 23일 후보등록 마지막날 이만재, 조민행 두 후보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번 4.11 총선은 새누리당 정병국 현 의원과 통합진보당 이병은 후보의 양자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한편 지난 20일 여주시민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윈폴에 의뢰해 여주·양평·가평 지역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한 ARS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정병국 후보가 44.4%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야권단일 이병은 후보가 14.9%, 무소속 원경희 후보가 14.4%, 무소속 이만재 후보가 7.1%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로 시도횟수 18,189회에 응답률 5.5%였다.
또 이번 여론조사 결과 투표 의지를 묻는 질문에 82.6%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해 투표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양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이제는 투표율 저조를 걱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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