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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무용가 조흥동 '춤의 세계' 공연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2년 03월 09일(금)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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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남성무용가로서 한국무용의 한 획을 그으며 진정한 전통춤꾼으로서 한국무용의 창작적 춤사위와 표현영역을 확대하며 무용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경기도립무용단 예술감독 조흥동 선생의 춤 인생 60년을 기념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월륜춤보존회는 9일 7시 30분과 10일 오후 5시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조흥동 춤의 세계'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월륜 조흥동 선생은 이번 공연에서 춤 인생의 시작부터 성장과정, 고난과 역경을 딛고 예인의 길을 구축하기까지 60년 춤 인생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에서 부농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조흥동 선생은 1949년 아홉 살에 무용에 입문해 춤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였으며, 전통춤판의 이름 있는 대가들을 모두 찾아다니며 한국 춤을 사사했다.
특히 당시만 해도 무용계가 여성천하였지만 남성으로서의 좁은 입지를 극복하고 자기만의 춤 세계를 꿋꿋하게 일궈냈다.
1994년 국립무용단장 겸 예술감독을 역임한 조 선생은 그동안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2000년 10월 문화훈장 목련장을 받았으며, 현재 경기도립무용단 단장, 한국무용협회 고문으로 활동중이다.
또한 경희대, 상명대, 국민대학교 초빙교수로 제자 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시간은 9일 오후 7시30분, 10일 오후 5시. 관람료는 1만∼5만원. (02)2263-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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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기자 kdg6988@naver.com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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