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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한우 농군(農軍) 농학박사 ‘화제’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2년 02월 23일(목)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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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22일 건국대학교에서 농학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이천시 한우 농군 김성진 씨 가족 | | ⓒ 이천시 제공 | | 경기도 이천시에서 한우를 키우는 농군(農軍)이 22일 건국대학교에서 농학박사학위를 받아 주위의 부러움을 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 새봄농장 김성진(남.36) 씨는 건국대학교 축산과를 졸업하고 부모님이 운영하던 작은 한우농장을 이어 받아 한우 200여두의 농장으로 발전시키면서 항상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여 농장에 접목시키는 등 노력한 바 1톤이 나가는 소를 생산하고 1천만원 이상의 고품질소를 생산함으로써 연이은 언론보도로 유명세를 탄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바쁜 일정을 쪼개 지속적인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함으로써 농학박사학위 취득이라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이번 박사학위 논문은 농가의 사료비를 줄이고 고품질의 기능성육을 생산하는데 기초가 되는 ‘두부박과 페퍼민트첨가가 한우의 비육생산성 및 고기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으로서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농촌진흥청 연구과제(천연소재를 이용한 한우 사육의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관한 연구)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건국대학교와 공동 연구과제로 추진해 이날 결실을 맺었다.
이천농업기술센터 오백영 경영축산팀장은 “김성진, 김나연 씨는 학사부부로서 부인인 김나연 씨도 석사학위를 취득하여 현재 건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등 부부의 탐구열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진 씨 부부는 “앞으로 후배들에게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 농장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소박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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