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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참여 희망 조각가 ‘봇물’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입력 : 2012년 02월 09일(목) 15:18
↑↑ 지난해 개최된 국제조각심포지엄 개막식에서 조병돈 이천시장과 참여직가 등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대한민국 조각 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 작가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국제행사로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2010년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예술 감독을 맡았던 최태훈 조각가와 이천시 문화관광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작가 5인을 선정하면서 많은 외국작가들이 참가를 희망하였으나 심포지엄 규모와 예산상의 문제로 많은 작가를 초청하지 못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벌써부터 많은 작가들이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 대한 정보 요구가 있어 한편으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 대한 자부심이 들지만 작가 선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요즘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가운데에서도 스페인작가는 친필사인으로 참가를 희망하고 정보를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14회를 개최하는 동안 국내는 물론 외국작가들에까지 널리 알려진 결과로 단순한 심포지엄 행사를 떠나 이천시의 문화예술과 조각예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조각도시로의 위상이 확실하게 확립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에정이며, 특히 무엇보다도 시민과 조각이 밀착되어있는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켜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면모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천시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14회 개최하는 동안 총 68개국에서 조각가를 초청하여 총 196점의 조각 작품을 제작해 이천 설봉공원을 조각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시내 곳곳에 배치했으며, 지난해에는 해외작가 5명과 국내작가 5명을 초청하여 이천 온천공원에도 조각품을 제작 설치하며 또 다른 조각공원을 조성하여 조각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과 조각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덕기 기자  kdg6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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