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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도 알고 마셔야 이천교육발전 ‘밑거름’
참이슬 소주 한 병당 5원씩 적립돼 이천시민장학회에 매분기 기탁돼..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2년 02월 09일(목)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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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하이트진로가 매분기별로 이천시민장학회에 기부하고 있는 장학금 조성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알리는 스티커를 업소 주류 냉장고에 붙여놓고 이천시주류판매업체에서 판매되는 소주임을 홍보하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주)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공장장 임창혁)이 이천시민들이 소비하는 소주 판매의 일정 수익금을 적립해 이천시민장학회에 기부하고 있는 장학금이 소비자들과 일부 업소의 인식부족으로 줄줄이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하이트진로는 이천시 관내에서 판매되는 소주에 한해 한 병당 5원씩의 기금을 모아 지난해까지 약 5억 9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이천시민장학회에 기탁해 청소년 등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회사에서 생산되는 소주라도 이천시에 소재한 주류도매업체에서 판매되는 소주가 아니면 장학금적립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소주로 인해 결과적으로는 장학기금조성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이천시에서 판매되는 타 지역 소주는 전체 판매량의 약 4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업주는 물론 이천시민들이 장학기금조성이 이뤄지는 과정을 잘 모르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천시의 주류대리점에서는 각 업소의 냉장고 앞에 ‘저희 업소에서 판매되는 참이슬의 일부는 이천시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조성됩니다’란 문구를 실은 스티커를 붙여 홍보함으로써 이천시 업체를 통한 소주 판매업소임을 표시해 타 지역에서 유입되어 판매되는 업소와 구분하고 있다.
결국 주류를 보관하는 냉장고에 이천시 인재육성 장학금 조성에 대한 홍보문구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은 업소는 이천시가 아닌 타 지역의 소주를 판매하고 있음은 물론 타 지역에 세금을 내고 있는 입장이 된다.
이천시 주류업체 관계자는 “이천시민이 즐겨 마시는 소주(참이슬)는 이천시 주류도매업체에서 판매하는 소주에 한해서만 장학기금이 적립되기 때문에 이를 알고 즐기면 애향심도 키우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는 것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 관내 주류 업체에서 영업장에 판매되는 소주가격은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가격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장학기금 적립액은 이천시 주류도매점에서 판매된 양으로만 계산돼 매분기별로 기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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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기자 kdg6988@naver.com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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