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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공천전쟁’돌입
이천‧여주 14명, 양평‧가평 10명 경쟁 치열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07일(화) 15:12
2월 15일 현재 이천‧여주 14명, 양평‧가평 10명 경쟁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탈바꿈한 후 미래희망연대와 합당, 선진당과 보수연대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역시 시민통합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합당, 민주통합당으로 당명 교체와 함께 대대적인 야권연대 카드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총선 후보자 공천 접수 결과 지난 11일 접수를 마감한 민주통합당은 713명, 15일 마감한 새누리당은 974명이 등록했으며, 각 당은 공심위를 가동하여 새누리당은 3월 11일, 민주통합당은 3월 16일까지 공천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치열한 공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이천‧여주와 양평‧가평 총선 예비후보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이천‧여주 14명(새누리당 8, 민주통합당 4, 통합진보당 1, 무소속 1)
이천‧여주지역은 ‘국회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분구 대상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최근 정개특위에서 이천을 단독 선거구로 하고 여주를 양평‧가평 선거구로 합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 어떤 식으로 조율이 될지 4개 시, 군 유권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후보자 14명 중 여주지역 인사가 4명인 반면 이천지역 인사는 분구론 여파인 듯 10명이 출사표를 던지는 등 여느 지역보다도 많은 예비후보자들이 대거 등록했다.


▶ 새누리당
↑↑ 이범관 현역의원
ⓒ 동부중앙신문(주)
2월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범관(69) 현역의원은 연세대학교 법대를 졸업,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합격 후 고등검사장과 대통령 민정비서관을 지냈으며, 박근혜 대통령후보 법률자문 부위원장을 역임한 후 지난 총선에서 현역이던 이규택 후보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여기에 지난 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던 유승우(64) 전 이천시장이 3번의 이천 시장 역임 행정경험을 앞세우며 당내 공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새누리당 유승우,박연하, 장석일, 이희규 후보
ⓒ 동부중앙신문(주)


또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한 교육학 박사 박연하(55) 후보가 지난 1월 11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였으며,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과를 졸업한 의학박사 장석일(50) 후보가 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장과 현 이천시 의사회 명예회장 등의 경력을 내세우며 1월 26일 등록하였다.

이어‘국회의원 선거구 분할 이천시 추진위원회’고문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전 16대 국회의원 이희규(57) 후보가 1월 27일 후보 등록하였고, 2월 8일 서울시립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유경희(46) 유한콘크리트 대표가 등록, 새누리당 공천을 향한 후보자간 경쟁에 가속도가 붙었다.

↑↑ 새누리당 유경희, 이규택, 박영신 후보
ⓒ 동부중앙신문(주)
한편 지난 18대 총선에서 현 이범관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던 미래연합 이규택(4선, 69) 대표가 지난 8일 미래연합 대표직을 사퇴하고 9일 새누리당에 공천신청과 함께 복당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이천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낸 박영신(65) (전)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예비후보로 등록, 후보자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 민주통합당
↑↑ 민주통합당 김문환, 홍헌표, 신철희, 이규화 후보
ⓒ 동부중앙신문(주)
지난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던 김문환(47) 극동대학교 겸임교수와 민주통합당 홍헌표(57) 이천‧여주지역위원장의 공천 다툼에 지난 18대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신철희(39)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민주통합당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이천시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였던 이규화(51) 전 극동정보대 간호학과 겸임교수까지 가세,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 통합진보당, 무소속
↑↑ 통합진보당 엄태준, 무소속 원경희 후보
ⓒ 동부중앙신문(주)
통합진보당에서는 단국대 법대를 졸업하고 전 이천시 고문변호사를 역임한 엄태준(49) 통합진보당 이천지역 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

또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원경희(56) 조은세무법인 대표가 무소속 후보로 표밭을 누비고 있어 이천‧여주지역은 1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양평‧가평 10명(새누리당 5, 민주통합당 3, 통합진보당 1, 무소속 1)
양평‧가평 선거구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65%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3선의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야권은 단일화에 승패를 걸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 정병국, 이만재, 마해근, 박장수, 서병길 후보와 민주통합당 김덕수, 김봉현, 이희영 후보, 통합진보당 이병은 후보, 무소속 정주석 후보 등 10명이 예비후보 등록, 또는 공천을 신청하고 표밭을 일구고 있다.

▶ 새누리당
↑↑ 정병국 현역의원
ⓒ 동부중앙신문(주)
친이계로 분류된 정병국(54) 현 의원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천심사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권영세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4·11 총선 공천에서 현역 의원 절반 가까이 탈락할 것이라고 공언하는 등 여당 내에서 물갈이론이 일고 있어 당내 공천을 기대하는 도전자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이만재(60) 전 16대 비례대표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 첫 날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치고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당내 공천을 향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여기에 지난 18대 총선에서 정병국 의원에 밀려 공천에서 탈락했었던 마해근(47) 한국미래전략연구회 회장 역시 지난 1월 12일 예비후보 등록 후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등 공천을 향해 부지런히 표밭을 일구고 있다.
↑↑ 새누리당 이만재, 마해근, 박장수, 서병길 후보
ⓒ 동부중앙신문(주)


한편 지난해 10월 박근혜 위원장을 돕기 위해 한나라당에 전격 입당하였던 박장수(53) 전 양평군의회 3선 의원이 지난 10일, 또 양평출신인 서병길(55)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13일 새누리당에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병길 후보는 양평 출신으로 국민대 무역학과 및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위원과 일양통상 관리이사를 역임했다

▶ 민주통합당 및 야권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은 ‘야권단일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민주통합당 김덕수, 김봉현, 이희영 후보
ⓒ 동부중앙신문(주)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5, 6대 양평군의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덕수(50) 전 양평군의원이 지난 1월 5일 군의원 사퇴 기자회견과 함께 1월 11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양‧가평을 부지런히 오가며 당내 공천경쟁에서 한발 앞서고 있다.

이어 1월 18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주통합당 (전)양·가평 지역위원장 김봉현(41)후보는 (전)노무현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전)조선대학교병설공업전문대학 총학생회장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13일 출마기자회견을 여는 등 활발히 표밭을 일구고 있다.

↑↑ 통합진보당 이병은, 무소속 정주석 후보
ⓒ 동부중앙신문(주)
또 가평축구연합회 북면축구회장과 67상조회 감사를 맡고 있는 자영업자 정주석(45)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 날 무소속 후보로 등록하였으며,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3년 제적생으로 전 철도노조 서울지역 본부장을 지낸 이병은(51) 통합진보당 양평‧가평 조직국장 역시 지난 2일 예비후보로 등록 야권연대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예비후보로 꾸준히 거론되던 이희영(54) 전 경기도의회의원은 민주통합당 총선 후보자 공천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공천을 신청한데 이어 13일 예비후보 등록, 15일 출마기자회견을 하여 민주통합당의 공천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희영 전 경기도의회의원은 양평동초, 양평중, 고와 국립 한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양평군민포럼 회장, 양평군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새마을운동 양평군지회장 등을 역임하고 2002년과 2006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로 도의원에 출마, 당선되었으나, 2007년 대선에 출마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한나라당을 동반 탈당하였다.

▣ 선거일전 60일인 2월 11일부터 후보자나 정당 명의 여론조사 금지
한편 선거일전 60일인 2월 11일부터 정당이나 후보자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이는 여론조사를 빌미로 정당이나 후보자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다만, 공직선거법 제57조의2에 따라 당내경선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가능하며, 정당․후보자로부터 의뢰받은 여론조사기관이 의뢰자를 밝히지 않고 자체명의로 조사하거나 언론사 등이 자신의 명의로 실시하는 여론조사도 선거운동에 이르지 않는 한 가능하다.

▣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은 2월 11일부터 선거일까지 소속 정당의 정강․정책 등을 선거구민에게 홍보하거나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 단합대회 등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할 수 없으며,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의 방문도 금지된다.

다만, 창당․합당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와 소속정당이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당원으로서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선거와 관련하여 문의할 사항이 있을 때에는 선관위 대표 전화번호인 1390이나, 양평군선관위(031-772-2401), 여주군선관위(031-884-7866), 이천시선관위(031-633-1390)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현술 기자  news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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