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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천시새마을지회장, “지역위해 봉사하고 뺨맞는 격이다”
지난해 경기도생활축전 때 후원회 모금 관련해 경찰조사받은 것에 대한 아쉬움과 허탈감 표출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2년 02월 01일(수)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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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신광철 전 이천범시민후원회장이 1월 31일 개최된 이천시새마을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임사와 더불어 후원금에 대한 경찰조사에 대한 아쉬움과 허탈함을 밝히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지난해 9월17일부터 3일간 이천에서 개최된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후원을 위해 구성된 이천범시민후원회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민후원회 회장을 맡았던 신광철 전 새마을이천시지회장은 경찰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공개 석상에서 아쉬움과 허탈감을 표출했다.
신광철 전 회장은 1월 31일 이천시 창전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천새마을지회장 이.취임식장에서 "슬픈 일과 기쁜 일 등 수많은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 것처럼 느껴지며, 지금까지 6년간 지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했던 시민과 새마을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된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1200만 경기도민을 모시는 생활체육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성금 1억 6천여만원을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금해 성공적으로 축전을 마쳤는데 이에 대한 진정서가 제출돼 경찰조사를 받았다“며 ”상당히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으며, 가장 슬프게 가슴에 못이 박혔다 “고 현재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또 "지역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의 고마움을 뒤로한 채 누군가 불순한 의도로 진정서를 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이처럼 지역민들의 화합을 저해하고 명예훼손을 시킨 사람을 분명히 밝혀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며 하소연해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경기경찰청은 지난해 말부터 범시민후원회 임원진을 비롯한 후원금을 낸 시민들을 상대로 당시 모금된 후원금의 집행내역과 후원금을 낸 배경, 이천시와 후원회임직원 등이 강제성을 띈 것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창전동 주민 신모(51)씨는 "좋은 일을 하고도 경찰조사까지 받는다면 앞으로 여느 행사를 불구하고 경찰조사 받을까 두려워 누가 후원금을 내겠냐"면서 "누가 어떤 의도로 진정서를 냈는지 모르지만 지역 화합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임에는 틀림없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또한 "이제 이천시에 큰 행사가 있을 경우 어떠한 명분으로 참여가 이루어질지, 누가 앞장설지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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